남미아태아대학원 개원기념 공개학술강좌가 “선교시각에서 본 브라질 및 남미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라는 주제로 오는 5월 11일(수) 오전 10시 30분부터 13일(금)까지 영광교회(담임 김용식 목사)에서 아태아대학원 총장 김의원 박사, 부총장 김연수 박사, 성남용 박사를 주강사로 초청하여 개최된다.
발제강의는 남미를 가장 잘 아는 1.5세 출신 선교전문가들이 맡았다. 김용식 박사는 70년대 파라과이를 거쳐 브라질에 이민 온 1.5세 출신으로 남미 브라질 청소년 신앙운동의 선구자 역할을 한 브라질KCM 설립자이다. 이번 발제강의는 보고 듣고 경험한 지식을 바탕으로 “브라질 한인 디아스포라 선교 역사 방법론”을 주제로 발표한다. 장화경 박사는 순복음교회 선교부 기획실장으로 남미파송선교사들의 사역문제를 수습하기 위해 브라질에 입국 후 남미에 강하게 나타나고 있는 성령의 역사와 악령의 역사를 관찰하면서 10년 이상 브라질을 중심한 남미 각 지역을 방문하여 아-프라 브라질 정령주의를 깊이 연구하여 박사학위를 받은 선교학자이다. 이번 발제강의 주제는 “브라질 선교전략으로서 영적전투의 상황화”이다. 박성흠 선교사는 파라과이를 거쳐 알젠틴으로 재이민 한 1.5세 출신으로 총신대를 졸업하고 알젠틴선교사로 파송 받아 오랜 시간 사역을 해 왔으며 현재 GMS중남미 지역대표이다. 발제강의 주제는 “알젠틴 선교연구(교민교회 포함)”이다.
장현택 선교사는 볼리비아를 거쳐 브라질에 이민 온 1.5세 출신으로 브라질 인디오 리더를 양육하고 훈련하여 파송하는 인디오전문 사역자이다. 이번 발제강의 주제는 “브라질에서 훈련되어, 남미를 발판삼아, 전 세계로 나가는 선교”이다. 지덕진 선교사는 브라질 초창기 카톨릭 이민자로서 청소년 시절을 이민자로서 고난을 경험하며 청년사역자로서 헌신하였으며, 현재 아마죤신학교 학장이며 아마죤강변 지도자 훈련원장이다. 이번 발제강의 주제는 “브라질 아마존 지역 상황과 개신교 선교현황 및 선교전략”이다. 남미아태아대학원은 선임연구원과 일반연구원으로 나뉘어 함께 연구하며 한국선교학을 발전시키고 지방학을 깊이 연구하므로 남미에서 사역하는 선교사들의 사역을 도울 뿐 아니라 중복투자를 막고 공동으로 사역을 개발하고 남미를 대표할 수 있는 실력있는 학자를 소개하며 세계속에 활발하게 사역하는 선교전문인들과 서로 교류하면서 하나님 나라를 세워 가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