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국학교(교장 홍인걸)는 지난 3월 16일(수) 4교시에 “위대한 민족, 한국인!” 첫 수업을 시작하였다. 이 수업은 브라질에서 태어나고 자라나는 한인 2세들에게 한민족의 후예임을 알게 하고 대한민국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한민족의 정체성 함양을 위해 기획되었다. 브라질한국학교는 “매주 수요일 4교시를 ‘위대한 민족, 한국인!’ 수업으로 정하고 교육과정 중 학년별 재량활동 1시간을 할애하여 진행할 계획”이라며 “앞으로 우리 역사 속의 위인들과 각 분야에서 세계적인 명성을 떨친 자랑스러운 한국인들 50여명을 매주 학생들에게 소개하고 그들의 좋은 점을 본받고 자신의 인생 롤모델로 삼을 수 있도록 지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한민족의 자부심을 갖게 되고 확고한 정체성을 어렸을 때부터 형성하게 됨으로써 브라질과 한국의 발전에 기여하고 인류애를 실천하는 세계적인 인재로 자라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