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C교계, 한인종합회관 건립 기금 전달
2015/09/04 20:54 입력  |  조회수 :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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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공동 문화의 중심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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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렌지카운티 지역을 대표하는 교계 5개 단체는 지난 8월 31일(월) 오전 11시, 오렌지카운티 한인회(회장 김가등)를 방문하여 지난 달 15일(토) 감사한인교회(담임 김영길 목사)에서 열린 광복 70주년 기념 연합행사에서 모금되었던 헌금을 한인종합회관 건립기금으로 전달하였다.
 광복70주년 행사를 공동 주최한 OC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김기동 목사), OC원로목사회(회장 최승구 목사), OC목사회(회장 곽재필 목사), OC장로협의회(회장 김종대 장로), OC기독교평신도연합회(회장 윤우경 집사) 등 5개 단체장은 교계를 넘어 한인종합회관 건립에 동참키로 의견을 모으고 첫 번째 헌금을 전달하게 되었다.
 단체장들은 전달식 전 진행된 간담회를 통해 “1970년대 부터 증가하기 시작한 오렌지카운티 한인인구가 이제 30만을 넘어섰고 교인 수 5000명에 이르는 다수의 대형 교회를 포함, 450여 한인교회가 이 지역에 산재해 있음을 생각할 때 한인종합회관 건립은 한인 교회들도 함께 책임지고 완성해 나가야 할 과제가 되었다”고 의견을 모았다. 김가등 한인회장은 “교계가 이렇게 적극적으로 한인종합회관 건립에 관심을 기울이는 것에 대해 지역사회 발전과 연합에 큰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하고 “오랜 기간 논의되어온 이번 회관 건립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에 단체장들은 “이번 기회가 한인회와 교계 사이의 적극적인 소통이 시작되는 아주 좋은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회관 건립을 위해 각 교회와 목회자, 성도들의 관심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500여명 수용이 가능한 강당 및 다수의 사무실 등이 들어설 한인종합회관이 건립되면 한국 문화 홍보와 한인들을 위한 영사 업무 포함, 각종 봉사와 서비스 및 교계 활동 등이 한 곳에서 가능케 됨은 물론 1.5세, 2세 청소년과 청년들, 한인 고령층 및 다민족에게도 열린 공간으로 활용되는 등 지역 공동 문화의 중심 역할을 감당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관계자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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