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연방정부 NGO에 등록되어 있으며 브라질 법인등록 단체인 K.C선교회(대표 김수환 선교사)가 주최하는 블레싱 어린이 전도집회(Blessing Kids 2015)가 오는 7월, 쌍파울로 수잔노 시에서 개최된다. 이번 집회는 3,000여명의 빈민가 어린이들을 초대하여 오전 9시부터 오후 4시까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되고, 어린이들에게는 티셔츠, 가방, 점심, 간식, 전도책자, 전도용 팔찌 등이 제공될 예정이며 450여명의 봉사자들이 집중적으로 어린이들에게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치고 소그룹 모임을 통해 개인전도 및 중보기도로 복음을 전파할 예정이다.
 본 집회는 지난 2008년부터 새생명 어린이 전도집회라는 명칭으로 시작하여 현재는 블레싱 어린이 전도집회라는 이름으로 수잔노 지역의 어린이들에게 복음을 증거하고 있으며 본 집회의 명예대회장으로 이용걸 목사(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 곽군용 목사(한국양동제일교회), 서창권 목사(시카고한인교회), 히카르두 챙 목사(브라질 Servo de Cristo 신학교 학장) 등이 함께 하고 있고, 김수환 선교사(K.C선교회 대표), 한봉헌 목사(한인교회), 조나단 챙 목사(모지대만인교회) 등이 공동대표로 있다.
 이번 집회는 Paulo Fumio Tokuzumi 수잔노 시장의 적극적인 협력으로 인해 5,000여명이 수용 가능한 집회 장소와 안전문제, 차량 등을 수잔노 시청으로부터 무상으로 제공 받기로 하였다. 본 집회는 7월 18일(토) Blessing Kids 일일전도집회와 7월 13일(월)부터 19일(주일)까지의 단기선교사역이 진행되며 쌍파울로에 거주하는 모든 한인 성도들이 일일 봉사 혹은 단기선교 사역의 자원봉사자로 동참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집회의 후원을 위해 오는 5월 17일(주일)에는 한인교회(담임 한봉헌 목사)에서 소프라노 오선주 교수 초청 후원음악회가 개최되며, 6월 4일(목)에는 헬몬기도원에서 일일수양회가 개최되고, 6월 13일(토)과 14일(주일)에는 정명호 목사(한국혜성교회)를 강사로 초청하여 선교말씀집회가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