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소망한글학교, 장서 1만여권 한글도서관 설치
2015/01/16 20:52 입력  |  조회수 :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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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사와 학생들 수시로 열람하고 이용할 수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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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소망한글학교(교장 박재호 목사, 교감 조영숙b 권사)는 1만여권의 장서가 비치된 한글도서관(圖書館, library)을 교내에 설치하여 한글교육 기능을 한층 높이고 한글 지식 자료를 제공하여 교사와 학생들이 항상 자유롭게 신속하고 편리하게 이용하도록 하였다. 그리고 일반 교인들과 학부모들도 수시로 이용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자녀들의 한글교육에 높은 관심과 도움이 되도록 하고 있다. 새소망한글학교는 세계에서 가장 훌륭한 글로 높이 인정받고 있는 한글을 2세들에게 가르치고 널리 보급하는 일에 힘써오고 있다. 우리 한글은 자음 14자, 모음 10자, 모두 24자를 가지고 무려 11,000개의 소리를 낼 수 있는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으로 창제된(만들어진) 뛰어난 문자이다. 또 가장 빠른 시간에 쉽게 배울 수 있는 문자이기도 하다. 뿐만 아니라 우리 한글은 일본, 중국 등에 비해 컴퓨터에서 문자를 만드는 속도가 7배나 빠르다. 일본어, 중국어를 100페이지 쓰는 사이에 우리 한글은 700페이지나 쓴다. 인도네시아에 있는 인구 60,000명의 섬 찌아찌아 족은 자기들의 고유한 언어를 표기할 문자가 없어서 종족 고유의 언어 자체가 없어질 위기에 처하자, 표기문자로 우리 한글을 그들 언어의 표기문자로 채택하였다. 또 남미 볼리비아 원주민 “아이마라(Aymara)”족도 같은 조건이어서, 본격적으로 한글을 그들의 표기문자로 채택하기로 했다. “아이마라”족의 인구는 무려 201만에 달한다. 그 이웃 부족 “께추어” 부족도 250만명인데, 문자가 없어 아이마라 족의 뒤를 따라 우리 한글을 자신들의 표기 문자로 채택하게 될 예정이라고 한다. 영국 옥스퍼드 대학의 언어 연구결과에 의하면, 한글은 과학성이나 독창성, 합리성 등에 현존하는 전 세계 문자 중 단연 1위라고 판명되었다. 이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는 금속활자를 세계 최초로 사용한 나라이기도 하다. 지금으로부터 630년(1383년) 전 직지(直指)라는 책을 금속활자로 인쇄했다. 이 책은 2001년 UNESCO 세계기록유산으로 인정받았다.
 요즈음 브라질에서는 새소망한글학교가 영재교육과 대안교육에 힘을 쏟고 있다. 새소망한글학교는 친환경 자연생태계 현장체험, 실생활에 직결되는 재미있고 흥미로운 유익한 생활 실습,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의 건전한 정서와 선하고 고운 마음 수련 등을 통해 미래의 희망을 이루어 갈 새싹, 훌륭한 인재들을 양성하는데 힘을 쏟고 있다. 최고의 시설과 최적의 환경적 요건을 바탕으로 하여 탁월한 교육 방법으로 효과적인 교육을 하고 있는 것이다. 자연학습과 다목적, 다양한 교육이 가능한 세미네월드의 두란노서원을 이용하는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배움의 질과 학업 성취도 면에서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있으며, 일상생활에 적용되는 생활 한글교육을 함으로써 실용성 높은 산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 박주성 kkkiu79@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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