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상파울루총영사관(총영사 박상식)은 지난 6월 7일(금) 오전 11시 30분부터 Rio de Janeiro주 Itatiaia시 소재 현대중공업 공장에서 현지직원 60명과 주재원 10명을 대상으로 “제5회 진출기업 대상 문화강연”을 실시하였다.
금번 행사는 현지인대상 문화강연, 붓글씨 체험, 김치 체험 및 오찬, 주재원대상 문화강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번 행사를 진행한 김주훈 영사는 “양국민간 언어, 문화, 사고방식에 있어 현격한 차이가 있지만 문화강연 행사를 통하여 상호 이해와 소통의 범위를 넓히고 오해와 불통의 범위를 줄여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4월 24일(금) 준공식을 가진 신생 진출기업인 현대중공업 측에서는 “대다수의 현지직원들이 Itatiaia 인근 지역에 거주하고 있어 한국 문화에 대하여 거의 백지상태에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 입장에서도 초기 안정적 정착을 위해서는 현지 직원들의 우리 문화에 대한 1차적인 이해가 필요한 상황이었다”고 말하고 “우리 주재원들 또한 브라질 문화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금번 문화강연이 시의적절 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