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6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제19차 그리스도의교회세계대회’ 발대식이 21일 오전 서울 노량진동 CTS기독교TV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대회장 이강평(세계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 총회장) 목사는 “대회 기간에 북한교계와 통일부의 협조를 받아 ‘판문점 평화기도회’를 갖도록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 이 목사는 “2500만 전 세계 그리스도의교회 성도들이 한반도 긴장 완화와 평화에 관심을 갖고 한마음으로 기도하고자 한다”고 덧붙였다. 세계대회에는 해외 교회 지도자 2000여명을 비롯해 1만여명의 성도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상임준비위원장 김탁기 목사는 “이번 대회는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는 하나(We are one in Christ)’라는 주제로 그리스도의교회협의회(회장 김탁기 목사)와 그리스도의교회교역자회(회장 최제봉 목사), 그리스도의교회총회(회장 박윤성 목사) 3개 총회가 연합해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