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한인감리교회 설립자이며 감리교회 최고 원로인 배영식 목사가 2월 8일(수) 오전 6시에 노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80세인 배 목사는 1945년 평양성화신학교에 입학, 2학년 재학중 월남하여 1965년에 목원대학교 신학과를 졸업하였으며 1972년 브라질로 이민하였고 1981년에 미국 월셔감리교회에서 목사 안수를 받았다.
  브라질한인기독교목사회 회장과 기독교세계감리회 남미지방 감리사를 지냈으며 브라질상파울로제일감리교회, 포스도이과수교회, 상파울로시온교회 등을 개척하였으며 1997년 교회를 건축하여 브라질감리교회 계3연회에 기증하였다.
  유족으로는 김홍철 사모, 장남 배동원 집사, 장녀 배은희 집사 등이 있다.
  Cemiterio Parque Flamboyant Campinas에 안장했으며 장례식은 하경남 목사(서울교회 담임)가 집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