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사회 읽기)브라질 물류(Logistica Brasileira)
2026/08/14 20:30 입력  |  조회수 : 1,5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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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중 선교사(한국외대 국제지역대학원 박사)

 

 미국의 이란 공격으로 하나는 확실해졌다. 호르무즈 해협을 차지하는 자가 승리자다. 페르시아만과 오만만을 연결하는 가장 좁은 곳의 폭이 약 33km인 얕은 바닷길이 전세계 경제를 들었다 놨다 한다. 바닷길 원유 수송의 20% 이상, 액화천연가스의 25%가 지나가는 길이 막히면 전세계 경제가 휘청인다.

 물길은 규모가 있는 국가의 핵심 경제 수단이다. 미국이 초강대국이 될 수 있었던 요인중 하나도 수로다. 북과 남을 연결하는 미시시피강은 미국 농산물 수출의 60%를 차지한다. 북동부와 캐나다를 연결하는 오대호와 세인트 로렌스 수로, 남부해안을 이어주는 걸프만 연안 수로는 석유와 화학 제품의 연결 고리다. 세계의 공장 중국도 중부와 서부를 잇는 장강 수로, 남부지역의 주장강 수로, 서남부와 아세안을 연결하는 핑루 수로에 스마트 물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 유럽연합도 라인강, 다뉴브 강의 자연 하천을 연결에 내륙 수로망을 구축 해서 높은 물류 효율성을 자랑한다. 도로와 하늘길과 다르게 수로는 상품을 대량으로 저비용으로 안전하게 지역을 연결하기 때문에 길이 막히지 않고 환경의 오염도 적다. 국토의 70%이상이 산지이고 강들의 수심이 얕고 유량이 일정하지 않은 한국입장에서 부러운 지점이다. 

 브라질도 대국이다. 광대한 국토와 수로를 가지고 있다. 하지만 전체 화물 운송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낮다. Tietê-Paraná 수로는 중남부의 파라나 강과 치에떼 강을 연결하는 2,400km의 내륙 물길이다. 상파울루, 고이아스, 미나스 제라이스 주에 걸쳐 있으며 곡물과 화물을 실어 나르며 국가 경제의 허파 역할을 한다. 이웃 나라 볼리비아, 파라과이, 아르헨티나, 우루과이를 연결하는 3442km의 Paraguay-Paraná 수로는 남미 내륙의 국제 무역 통로다. 특히 바다가 없는 파라과이가 절대적으로 의지하고 있는 물길이다. Tocantins 강 수로는 2500km 로 아마존 강 동쪽에 있는데 대서양을 향하고 있으며 브라질 농산물의 수출 길이다. 

 브라질은 광범위한 강을 가지고 있지만 전체 물류에서는 제한적이다. 농업 생산량이 2026년에 3억 4900만 톤 예상이 되고 독 5억톤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어떻게 나라 곳곳에 전달하고 대서양의 항구로 옮길 지가 고민이다. 작은 물길들을 어떻게 효율적으로 연결할지가 핵심이다. 연결과 연결을 통해 상품으로 안전하고 빠르게 이동시켜야 한다.

 수로는 지속가능한 물류 모델이다. 도로와 항공은 비용이 너무 많이 든다. 수로는 친황경적이다. 도로보도다 70%이상 탄소배출이 적고 철도 보다 36% 낮다. 강에 떠다니는 바지선의 행렬은 열차와 트럭에 비할 것이 아니다. 현재 브라질 국가 지원 예산이 도로에 집중되어 있고 상파울루 산토스 항구는 포화상태다. 가장 강성인 하나인 화물노조를 지혜롭게 다루면서 점진적으로 줄여야 하고 물류를 수로로 옮겨야 한다. 돈을 써야 하는 곳이다. 미국 물류 시스템은 사람은 비행기, 화물은 기차로 세계 최고 수준의 효율성을 자랑한다. 브라질은 일단 물류라도 강으로 연결해야 한다. 아마존 아싸이볼이 최고급 상태로 남부에 이틀 만에 저렴한 비용으로 도착할 날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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