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명 목사의 예수 나눔 칼럼)가장 무서운 벌
2026/06/05 04:59 입력  |  조회수 : 1,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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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명 목사(나누리선교회장)

 

 나는 로마서 1장을 읽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저희 마음에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버려 두사(롬 1:24), 하나님께서 저희를 부끄러운 욕심에 내어버려 두사(롬 1:26) 그리고 저희가 마음에 하나님 두기를 싫어하매 하나님께서 그 상실한 마음대로 내어 버려두사 합당치 못한 일을 하게 하셨으니(롬 1:28)" 하신 말씀들이 늘 마음을 찌르면서 우리가 하나님보다 세상을 더 사랑하며 살 때 하나님이 내어 버려두시는 것이 가장 무서운 벌이라는 것을 깨닫게 하십니다.

 어느 집에 초등학교에 다니는 아이가 밤이 되었는데도 집에 돌아오지 않자 아빠, 엄마가 아이 친구들 집에 전화도 해보고 동네를 여기저기 다녀도 찾을 수가 없어 경찰서에 신고를 하고 애타게 기다리는데 아이가 금방 쓰러질 것 같은 모습으로 돌아왔습니다. 엄마는 아이를 붙잡고는 "너 어디 갔다 왔냐 무슨 일이 있냐" 하자 아이가 "엄마 미술가가 좋아요. 음악가가 좋아요" 엄마가 "나는 다 좋단다" 이 말을 들은 아이는 얼른 가방에서 종이 한 장을 꺼내 엄마에게 보여 주었습니다. "이게 무어냐?" "성적표에요 부모님께 도장 받아 오래요" 엄마가 보니 국어 양, 산수 양, 과학 양, 엄마가 "너는 어쩌면 양을 그렇게 좋아하니" 하며 그 다음을 보니

 미술 가, 음악 가, 라는 도장이 찍힌 것을 보고 엄마는 화가 나서 "미술 가 가 뭐고 음악 가 가 뭐니 엄마는 정말 싫다" 할 때 아빠가 "너 혼 좀 나야 겠다"하며 회초리를 가져와서 "너 왜 매 맞는지 아냐?" "성적이 나빠서요" "그래 네가 공부를 안해서 성적을 나쁘게 받았으니 맞아야지 그런데 그거보다 더 나쁜 것이 무엇인지 아니? 성적이 나쁘면 바로 집에 와서 용서를 구해야지 엄마 아빠가 얼마나 놀라고 걱정한지를 모르니 매를 맞는 것이야 알겠느냐?" 하자 아이가 울면서 "아빠 엄마가 집에서 쫓아 버릴까 무서워서 못들어 왔어요" 할 때 엄마가 아이를 와락 껴안으며 "너 우리가 얼마나 사랑하는지 알아? 너는 우리 아들이야 우리 목숨보다 더 귀하단다. 성적 빵점 받아도 된다. 우리가 어떻게 너를 내버리겠느냐 알았지"하며 아이와 함께 울었습니다. 지금 우리가 사는 모습이 그냥 내어 버려두는 것입니다. 학교에서 아이들이 수업 시간에 잠을 자도, 핸드폰을 보아도 선생님이 내어 버려둡니다. 군대에서도 얼차려를 주지 않고 내어 버려 둡니다. 가정에서도 아이들이 잘못해도 기죽이면 안 된다고 내어 버려둡니다. 이렇게 키운 아이들이 자라면서 자기 기분대로 삽니다. 결국은 자기도 내어버린 인생이 되고 지옥으로 가게 됩니다. 

 다윗 왕은 시편 71편 18절에서 나이가 들어 늙을 때에 하나님께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수가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을 장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하는 기도를 드렸습니다.

 우리가 받는 가장 무서운 벌은 하나님이 내어버려 두시는 것이고 우리가 받는 가장 제일가는 축복은 하나님이 나와 함께 하시며 사랑의 매도 치시고 고난도 당하게 하시는 일입니다. 시편 119편 71절에서 "고난 당한 것이 내게 유익이라 이로 인하여 내가 주의 율례(말씀)를 배우게 되었나이다"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아멘.

 

<뇌를 기분 좋게 해주는 낱말 퀴즈> * 지난주 정답=(고성방가 / 가정의달)

노란색 칸에 들어갈 단어를 맞춰보세요. 정답은 다음 주 컬럼에 기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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