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생명교회(담임 최재준 목사)는 오는 7월 12일(주일)부터 현장예배를 재개한다. 본 교회는 철저한 방역지침 아래 주일 오전 11시 대예배와 오후 2시 포어예배를 드린다.

 이미 지난 5일(주일) 포어예배를 시작한 본 교회는 공지사항을 통해 “모든 항목은 브라질 보건국 권고사항을 따른 것”이라고 밝히고,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한다”고 밝혔다. 안내 사항을 보면 “현장예배에는 60세 이상, 10세 이하는 참석이 불가능하며, 예배당 입구에서 참석하는 모든 이들의 발열을 체크하여 37.5도 이상은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알리고, “열이 없더라도 감기나 기침 증상이 있는 분들은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알렸다. 또한 “입구에 비치된 손세정제를 사용하고 예배당에 입장하여야 하며, 예배 순서를 맡은 담당장 외에 모두가 마스크를 착용해야 한다”고 알리고, “예배 전후 다른 사람들과 악수나 기타 신체접족을 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

 최재준 담임목사는 “약 20명의 젊은이들이 3개월만에 포어예배를 현장에서 드렸는데, 마치 꿈에서 깬듯한 느낌이었다”고 전하고, “참석 못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지만 소수의 인원이나마 함께 모일 수 있다는 것이 감사하다. 혹시 모를 불상사가 일어나지 않도록 기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본 교회에서는 “예배에 참석하지 못하는 성도들을 위해 라이브로 예배가 송출된다”고 밝히고, “기술적인 문제가 생기지 않도록 기도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