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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가주 지역 웨슬리언들의 아름다운 찬양과 만남의 자리로 정착된 제5회 웨슬리언 연합찬양축제가 미주 웨슬리언 연합회(회장 박재호 목사) 주최, 크리스천뉴스위크(발행인 조명환 목사) 주관으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지난 17일(주일) 오후 6시 웨스트 코비나에 있는 유니온 교회(담임 문병용 목사)에서 열린 찬양축제에는 연합감리교, 미주 성결교, 나사렛 교회 등에서 모두 8개의 찬양대가 참가하여 주옥같이 아름다운 찬양을 선사함으로 참가자들의 뜨거운 박수 갈채를 받으며 연주회가 진행되었다.
영상 인사에서 박재호 회장은 “웨슬리언들이 매년 연합 찬양제를 개최하여 찬송생활의 질적 향상은 물론 웨슬리언들의 일치와 연합에 기여해 오고 있는 곳은 이곳 남가주지역이 유일하다”고 말하고 “내년에 LA에서 열리는 제5회 웨슬리언 세계 지도자 대회를 위해서도 여러분들의 성원과 기도를 부탁 드린다”고 말했다.
연주회에 앞서 드린 예배는 김성대 나사렛 한인교회 총회장의 기도에 이어 문병용 목사가 설교에 나서 ‘새 노래로 여호와께 찬송하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그는 “이 찬양축제의 자리가 모든 웨슬리언들이 누리는 축복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해를 거듭할수록 레파터리도 다양해지고 음악과 연주회의 수준이 크게 향상되어 이제는 미주 지역 다양한 합창제 가운데서도 단연 정상의 수준을 자랑하게 되었다는 평가를 받은 이번 찬양제에 참가한 찬양대는 다음과 같다.
샛별 선교합창단(이봉조 선교사), 나사렛 연합 찬양대(김성대 목사), LA연합감리교회(김세환목사), 한빛 성결교회(차광일 목사), 시온교회(구진모 목사), 연합선교교회(이상복 목사), 드림 교회(이성현 목사), 유니온교회(문병용 목사).
- [ 박주성 kkkiu79@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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