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미복음신문(발행인 박주성 집사)에 매주 연재글을 쓰고 있는 필진들이 최근 대거 저서를 출판했다.
대한교회 담임을 지냈던 이수명 목사(나누리나누리선교회장)는 칼럼집을, 박철수 목사(익산봉곡교회 원로)는 수기집을, 강태광 목사(World Share USA 대표)는 시집을 각각 출판했다.
지난 4월 “내 맘이다 왜”라는 제목의 칼럼집을 출판한 이수명 목사는 “하나님께서는 한국에서 미국으로, 미국에서 브라질로, 그리고 브라질에서 다시 한국으로 한 사람을 보내셨다”며, “이 책은 그런 인생 나그네 길에서 말씀해 주시고, 말씀대로 이루어 주시고, 보게 해 주신 응답들을 성경말씀과 함께 기록하였다”고 전했다.
박철수 목사도 지난 4월 “믿음나무에서 꽃피운 세 딸”이라는 제목의 세 딸 양육수기를 펴냈다. 책 속에는 농사꾼 대학생으로 청년기를 보내고 신문배달원, 양복점 점원, 피아노 조율사, 공무원 등의 생활을 거쳐 목회자로 30년을 섬기다 은퇴한 박철수 목사 자신의 인생회고와 더불어, 세 딸의 양육 및 성장과 관련된 사연들이 집중적으로 소개되어 있다.
지난 연말에 출간 된 강태광 목사의 네 번째 시집 “커가는 사랑”에는 강 목사의 30년 목회와 3년간의 선교활동에서 만난 사람들의 사연을 시로 표현한 아름다운 만남의 기록들이 담겨 있다. 한편, 시집의 수익금 가운데 450달러가 아이티 쓰레기 마을 주민들의 생활 지원금으로 쓰여져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