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국제기아대책(회장 우경호, 이사장 한도수)에서는 지난 5월 15일(금) 오후 4시에 상파울루 시청을 방문하여 사단법인 한국국제기아대책(이사장 손봉호, 회장 유원식)으로부터 지원 받은 마스크 100,000장을 기증하는 행사를 가졌다.
 상파울루 시청사 로비에서 진행된 기증식에는 한국 측에서 브라질기아대책 우경호 회장과 우은성 본부장을 비롯하여 김학유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 홍창표 브라질한인회장, 이창만 한인회 부회장이 참석하였으며, 브라질 측에서는 Luiz 상파울루시 외교부 부장, Sonia 시의원, Elizabeth 시 외교부 서기가 참석하였다.
 우경호 회장은 “코로나19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서 마음이 많이 가라않고 자존감을 상실하기 쉬운 이 때에 힘을 잃지 않아야 될 것 같다”고 말하고, “하나님은 늘 우리 곁에 계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우리를 도울 것을 믿고 이 어려운 난국을 잘 극복해 가야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우 회장은 “특별히 이번 사태를 한국에서 잘 극복하고 있기 때문에 그것이 모범이 되어서 다른 나라들을 돕는 일을 위해서 저희가 조그만 일을 시도해 보았다”며, “이 일이 디딤돌이 되어서 한인사회나 브라질사회가 이 난국을 잘 극복해 가는 그런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