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지에 현지어로 된 어린이 찬양과 말씀 교재 등을 무료로 보급하는 사역을 위해 차요셉 선교사(나누밴드 미니스트리 대표)와 이형구 목사(애틀란타 오륜교회 담임)가 지난 2월 10일(월) 브라질을 방문한 가운데, 10일과 12일(수) 두 차례에 걸쳐 브라질 교포 찬양 사역자들과 만나 포르투갈어 사역 계획을 세웠다.
 나누키즈 프로젝트로 불리우는 이 사역은 교회학교 자료가 부족한 선교지에 찬양과 말씀 교재 등을 현지 언어로 제작해 무료로 보급하는 사역이다.
 현재 몽골어를 시작으로 중앙아시아에서 러시아어로, 아르헨티나에서 스페인어로, 대만에서 중국어로 진행되고 있으며, 브라질의 사역자들과 함께 포르투갈어 사역을 준비 중이다.
 이 사역을 위해 브라질의 최호영 선교사(워커스미니스트리 대표), ‘갓스이미지’(소니아, 다니엘라), 박재욱 전도사(주사랑교회), 이정근 안수집사(신암교회), 김하람 전도사(연합교회), 손성기 장로(빌라델비아교회), 최재준 목사(새생명교회 담임) 등이 함께 한다.
 한편, 최호영 선교사는 “곧 선곡과 번역 작업이 시작되고, 7월 쯤 녹음과 촬영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완성이 되면 포르투갈어를 사용하는 지역의 많은 선교사들의 어린이 사역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