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시냇가)위로와 격려의 특권(히10:19-25)
2020/02/13 09:17 입력  |  조회수 : 3,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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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평 목사(서울기독대학교 총장, 한국예수사랑교회 담임)
 
교회는 이 세상에서 자신의 상해와 문제를 서로에게 고백하고, 서로 중보 기도로 도움을 주고, 받고, 서로를 위로하고 격려할 수 있는 유일한 곳입니다. 따라서 오늘 설교의 본론으로 “위로와 격려의 특권”에 대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이 “위로”라는 단어는 신약성서에 109번이나 등장을 합니다. 위로를 영어로 ‘encouragement’라고 하는데 이 단어의 헬라말은 ‘페라클리’입니다. 이 단어의 의미는 세상에서 어려움과 고통과 상해를 당하는 성도들에게, 다른 성도들이 양옆에 와서 서주므로 그가 그 어려움으로부터 벗어나게 도와준다는 것입니다. 본문을 보면 여러분과 제가 그리스도인으로서 장망성 같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네 가지 교훈이 있다고 가르쳐 주고 있습니다. 그것들은 여러분 모두가 삶의 공통 초점(common focus)와 공통 목표(common goal)과 공통 책임(common responsibility)와 그리고 공통 사명(common task)가 있는데 여러분이 구원받아 성령을 받고 예수 그리스도의 몸의 지체가 되려면 제일 먼저 이 네 가지 사실들을 인식하셔야 됨을 명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첫째로, 여러분의 삶의 공통 초점(common focus)이 무엇인가를 생각해보겠습니다.
 히브리서의 저자는 히브리서 10:24의 서두에 “서로”라고 합니다. 본문의 저자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여러분의 구세주가 되셔서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실 때, 지성소의 휘장이 위에서부터 아래까지 찢어졌다고 했습니다. 이 의미는 여러분으로 하여금 하나님의 위로를 받기 위해서는 수직으로 하나님께로 직접 나가야 하고 횡적으로는 죄로 말미암아 분열된 여러분과 저와 모두가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히브리서는 교회에도 즉 여러분과 제가 모여서 만든 회중도 때로는 피곤과 싫증을 느낄 수가 있고 이 피곤 때문에 성도들이 믿음 생활에서 떨어져 나가게 된다고 합니다. 그러면 피곤해서 믿음의 생활에서 멀어지는 첫 번째 증상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교회가 성도 서로를 돌보는 일에 게을러지므로 분열하는 것이라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히브리서의 저자는, 우리가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만나고, 형제자매를 만나 하나 되게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이 여러분들의 삶의 초점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음을 명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둘째로, 여러분과 저의 삶에는 공통 목표(common goal)가 있음을 생각해보겠습니다.
 “또 약속하신 이는 미쁘시니 우리가 믿는 도리의 소망을 움직이지 말며 굳게 잡고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아멘! 이 말씀의 의미는, 우리 교회의 모든 성도들이 믿음과 소망과 사랑 안에서 성장하기를 위하여 서로 격려하고 위로해야 된다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어렵고 힘들고 고통스러울 때가 오더라도 예수님께 연결되어 하나님 앞에서 진실하기를 그리고 세상에서 성장하려면 서로 위로하고 격려가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격리된 상태에서 혼자라도 믿음과 소망 안에서 성장할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여러분이 격리되면 사랑 안에서는 절대로 성장할 수가 없습니다. 그러나 제가 한 가지 분명히 아는 것은 제가 여러분을 사랑해야되는 것만큼 사랑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사실 하나님을 사랑하는 것보다 사람을 사랑하려는 것이 더 어려운 일입니다. 그리고 우리가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에 피곤해지면, 위로와 격려에 실망하고 좌절하게 됩니다. 그러면 사람들이 피곤하다는 의미가 무엇입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지혜 있는 성도들끼리 “믿음과 소망과 사랑” 안에서 서로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이 우리 성도들의 삶의 공통 목표임을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셋째로, 우리 성도들의 삶의 공통 사명(common tasks)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서로 돌아보아 사랑과 선행을 격려하며” 아멘. 본문 말씀의 저자는 여러분과 저, 우리 모두가 이 성전에 오면 서로가 무엇을 해야되는가를 면밀히 생각해보고 서로 용기를 주고, 응원을 해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한마디로 위로를 해주어야 된다는 것입니다. 그런데 우리는 위로하는 일에 실수를 해서는 안 됩니다. 격려한다고 하다가 상처 입은 사람의 상처를 벌리고 소금을 팍팍 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히브리서의 저자는 여러분이 해야되는 것을 아주 자세하게 기록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그 이유는 이 세상은 너무나 많은 요구가 있고 이 요구들은 각각 다른 반응을 요구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공통 사명은 서로를 위한 사랑은 필요한 그 시간에 즉각 이루어져야 함을 명심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네 번째로, 우리 성도의 삶에는 공통 문제(common problem)가 있음을 생각해보겠습니다.
 여러분과 저의 공동문제가 무엇입니까? 자기중심적 사고, 즉 이기주의라는 말입니다. 큰 문제는 여러분은 교회에 올 때 주기 위해서 오는 것이 아니라 받는 것만을 생각하고 온다는 것입니다. 자신들이 교회에 와서 무엇인가를 얻을 것이 있다고 생각할 때 교회에 와 주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본문은 여러분과 저 우리 모두의 이런 생각을 잘못된 것이라고 지적을 하고 있습니다. 요즘 우리나라 안에서는 대단히 비성서적인 가치관이 판을 치고 있습니다. “내가 123같은 빌딩 하나를 가지고 있으면, 권력을 잡았다면, 인기와 명예를 얻었다면 나는 이 세상에서 무엇이든지 할 수가 있다.”라고 생각을 합니다. 이런 가치관은 절대 잘못된 것이고 비성서적입니다. 그래서 그리스도인들은 이런 사고는 잘못되었다고 가르치는 설교를 들어야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탄은 여러분이 교회에 오는 것을 여러분 개인적 욕구를 채우기 위해서 오게 하려고 계속 유혹을 하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우리들의 이기적 사고를 물리치는 것이, 즉, 행동하는 신앙이 되는 것이, 우리 삶의 공통적 문제를 해결하는 것으로 믿으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오늘 이 설교의 결론으로 여러분이 어떻게 형제자매를 “위로하고 격려하는가”를 구체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탄은 성도들이 모임을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 교회는 절대로 겁을 내지를 않습니다. 여러분께서 저를 위로하고 격려하는 유일한 방법이 무엇인지 아십니까? 그것은 여러분이 저와 함께 이 성전에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리는 것입니다. 저는 주일날, 평일 날 새벽, 수요일, 금요일 여러분과 함께 기도하고 찬송하고 말씀을 나누는 것이 얼마나 큰 영감을 주며,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격려와 위로가 되는지 모르겠습니다. 기쁨과 은혜가 넘치는 역동적 예배는 여러분의 안방이나 옷장 안에서 가능한 것이 아닙니다. 여러분과 제가 기억해야 되는 것은, 우리 그리스도인의 위로와 격려의 특권은 하나님과 우리 모두가 하나님 중심으로 하나 되는 것, 믿음과 소망과 사랑으로 성장하는 것, 주변을 배려하는 것 그리고 내가 이 예배에 온 것은 받으러 온 것이 아니라 주기 위해서 왔다는 것을 인식하므로 남을 위로하고 격려하는 것입니다. 저는 그 모습을 보면서 우리 모두가 조금이라도 상대를 배려하면, 여러분은 공통 초점과 공통 목표와 공통 책임과 공통 사명이 있다는 것을 이해할 때 이렇게 아름다운 관계와 좋은 친구가 된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여러분은 정말 진정한 친구가 되시고 서로 사랑하고 위로하는 부모 형제와 부부가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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