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넬손 제36대 브라질한인회장 당선자가 주도한 효도관광이 지난 12월 17일(화)부터 18일(수)까지 1박 2일간 Praia Grande에 위치한 호텔(Centro de Lazer dos Comerciarias do Estado de São Paulo)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이번 관광은 연말을 맞이하여 만 65세 이상 한인들을 대상으로 홍 당선자의 개인 사비와 후원자들의 도움으로 추진되었으며, 40여명이 참가하였다. 참가자들은 호텔 내의 실내수영장과 사우나 등을 이용하였고, 바닷가를 산책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번 관광에는 홍 당선자를 비롯하여 제36대 한인회에서 수석부회장을 맡게 될 양대중 씨가 함께 하였으며, 어르신들의 건강상의 안전을 위해 이상례 간호사가 동행하였다. 특히 효도관광 기간에는 전직 경찰을 배치하여 안전에 신경을 썼으며, 오전에는 참가자들의 간단한 검진(혈압, 당뇨)을 하는 등 세심한 배려를 보였다.
한편, 이번 관광을 위해 하윤상 오뚜기슈퍼 대표가 음료와 과자를 제공해 주었고, 순복음쌍파울로교회(담임 윤성호 목사)에서는 미니버스를 제공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