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부에서는 “2019 국가별 재외동포 조사현황”을 공개하였다. 전 세계 재외동포는 7,493,587명으로 지난 2017년(7,430,688명) 보다 62,899명(0.85%)이 증가하였다. 재외동포 수는 외국국적 동포(64%)와 재외국민(36%)으로 구성되며, 지역별로는 동북아(45%), 북미(37%), 유럽(8.5%), 남아태(7.5%), 중남미(1.5%), 아중동(0.5%) 순이다.
 브라질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재외동포는 전 세계 열한 번째로 48,281명으로 지난 2017년(51,531명) 보다 감소하였다. 이는 브라질 영주권자가 상대적으로 감소하였기 때문이다. 브라질 지역의 재외국민(영주권자, 체류자)은 브라질 연방경찰 출입국관리국 통계자료가 사용되었다. 시민권자는 정확한 통계 자료가 없어 2017/2018년 브라질 인구증가율을 반영하여 산정하였다.
 외국국적 동포, 영주권자, 일반체류자, 유학생 등의 세분화된 재외동포현황은 외교부 사이트(http://www.mofa.go.kr/www/wpge/m_21507/contents.do)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재외동포는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외국에 장기체류하거나 외국의 영주권을 취득한 사람 또는 국적에 관계없이 한민족의 혈통을 지닌 사람으로서 외국에 거주, 생활하는 사람을 말한다.
[출처:주상파울루총영사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