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유다니엘라의 제5회 문하생 정기연주회가 지난 11월 10일(토) 오후에 Vila Mariana에 위치한 Teatro BTC에서 학부모와 축하객들이 200여 객석을 가득 메운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발표회는 20여명의 문하생들이 총 30여곡을 연주하였고, 뛰어난 연주 실력을 뽐내 청중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연주회를 마친 유다니엘라 선생은 “그동안 열심히 연습하며 준비해준 학생들에게 너무 고맙고, 각자의 재량을 마음껏 발휘해준 학생들이 너무 대견하고 자랑스럽다”고 말하고, “이번 무대를 통해 학생들 개개인의 자긍심과 자존감을 높여주는 값진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 참석자는 “지난 연주회 때보다 훨씬 좋은 장소와 좋은 음향, 조명 등으로 연주회에 참가한 아이들이 더욱더 돋보였다”고 말하고, “아이들의 피아노 연주 실력이 눈에 띄게 향상되어서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고 말했다.
 한편, 유다니엘라 선생은 Santa Marcelina 음악대학 피아노과와 동대학 대학원에서 음악교육학과를 졸업하였고, 현재 새소망교회(담임 박재호 목사)의 할렐루야찬양대 피아노 반주자이며, 올겐 반주자로 섬기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