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유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는 지난 2월 21일(수) Jose Roberto Rodrigues de Oliveira 상파울루시 치안국장을 만나, 봉헤찌로 지역에서 치안을 높이기 위해 우리 한인사회의 CCTV 설치 노력을 강조하고, SP시 경찰의 순찰활동을 강화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Oliveira 치안국장은 상파울루시 전체에 1,275대 CCTV를 설치하여 치안상황이 크게 개선되었다며 CCTV 추가 설치를 위해 한인사회가 적극 협조해주고 있는데 대해 사의를 표했다.
또한 Luz 기차역 인근 마약지역(Cracolandia) 출입과 소지품 검색을 강화하여 마약사용자가 1,800명에서 현재 400명 수준으로 크게 줄었다며, 봉헤찌로 치안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