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세계한인의 날 제10주년을 맞아 재외동포와 함께 하는 KBS전국노래자랑 세계대회편이 지난 9월 4일(주일) 오후 7시, KBS홀에서 20여개국에서 온 21명 재외동포들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되었다. 대륙별로 선발된 참가자들은 홀을 가득 메운 방청객들과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받았다.
 브라질에서 온 이시현 씨가 “어른 아이”를 불러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중국 선양에서 온 안혜령 어린이는 “홀로 아리랑”을 불러 최우수상을, 아랍에미리트에서 온 이지훈 씨는 “금지된 사랑”을 불러 우수상을, 인도네시아에서 온 이춘이 씨와 일본에서 온 복병구 씨는 각각 “밤안개”와 “아이 좋아라”를 불러 장려상을 수상하였고, 러시아에서 온 랴브축 폴리나 어린이는 “노바디”를 불러 인기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