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33대 브라질한인회 박남근 회장의 취임식이 지난 1월 16일(목) 오후 7시에 한인회관 무궁화홀에서 거행되었다.
김대웅 한인회 부회장과 박희란 한인회 부장의 사회로 진행 된 취임식은 국기에 대한 경례, 애국가 제창, 브라질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귀빈 소개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서 이봉우 전 한인회장이 인사말을 하였고 한인회기 전달식이 있었으며 박남근 신임회장의 취임사가 있었다.
박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33대 브라질한인회는 소통하는 한인회, 하나되는 한인회다”라고 말하고 “브라질 한인회장으로서 여러분의 뜻에 따라 여러분이 주신 권력을 여러분에게 돌려드리며 우리 사회가 바른 사회로 나아가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서 윌리암 우 한.브 의원 친선연맹 사무총장과 홍영종 주상파울루대한민국 총영사 등이 축사를 하였고, 구본우 주브라질대사와 새누리당 심윤조 국회의원의 축사를 김대웅 부회장과 박희란 부장이 각각 대독하였다.
이어서 33대 한인회의 임원진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한인여성합창단(단장 우순자)과 바리톤 주장호 씨의 축가가 있었고 박동수 전 한인회장이 한인복지회관 건립기금을 전달하였다.
한편 33대 한인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회장:박남근, 부회장:나성주(기획 홍보), 한병돈(체육), 김대웅(치안), 이세훈(재정 총무), 제갈문원(법률), 부장:정석호, 홍현순, 김주희, 장윤, 박희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