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브라질한인회(회장 이백수) 신임한인회장단들은 지난 5월 29일(화) 식당 청보석에서 재브라질대한체육회(회장 안영식)회장단과 체육경기 가맹단체장들과 상견례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는 체육회장을 역임한 유시양, 임려순, 최진선, 심용석, 신형석 등의 고문진들과 안영식 체육회장을 비롯한 최성영, 방은영 부회장, 정우혁 사무장 등 집행부 임원들이 참석 하였으며 하재창 골프협회장, 한병돈 축구협회장, 윤권중 케이트볼협회장, 정연욱 테니스협회장 등 18명의 교포체육인들이 함께 했다.
  이날 자리를 마련한 이백수 한인회장은 “체육회장출신의 한인회장은 故김상인 제23대 회장(1992년~1994년)이후 20년만의 일이다” 면서 “지난번 선거 때 지지해주셨던 체육인들에게 감사드리면서 이 자리를 마련했다”고 말하고 “잃어버린 한인회의 자존심을 되찾는데 체육인들이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모임의 주요 관심사는 이민 50주년 기념행사였으며 내년도에 있을 한인회장배(골프, 축구, 테니스, 게이트볼)체육대회 명칭을 모두 ‘이민 50주년 기념대회’로 사용하기로 했고 세부계획을 체육회에서 종합해서 한인회로 제출하기로 했다.<기사제공 한인회홍보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