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브네트]선거고등재판소(TSE-Tribunal Superior Eleitoral)의 Gilmar Mendes 장관은 지난 21일(금) Dilma Rousseff대통령과 PT 노동당의 대통령 재선 캠페인에 Petrobras사의 뇌물이 흘러들어간 여러 정황을 포착하고 여기에 대한 범죄 여부를 위해 대선 자금 회계부분 조사를 결정하였다. 여러 정황 속에 노동당(PT)이 간접적으로 국영회사 Petrobras에 의해 지속적으로 자금을 조달받은 것은 물론 대선 캠페인에도 현재 비리와 관련되어 조사받는 여러 회사의 많은 액수가 흘러들어가게 되었다는 것이다. 건설회사들은 Petrobras사와의 부정 계약을 통해 뇌물을 PT당과 대선 켐페인 자금으로, 때로는 PT당의 Tesoureiro(회계담당)에게 현찰로, 때로는 간접적으로 기부형태로, 특히 광고나 홍보형태의 전달방식이었다고 한다. 거기에 PT당으로 흘러들어간 기부형태의 자금은 대선 때 뿐이 아니라 지속적인 싸이클 형식으로 국고의 자금을 빼내어 PT당으로 들어가게 했다고 하며, Petrobras사의 이익이 사회에 투자되어야 할 자원임에도 불구하고 교묘히 추적이 불가능하게 PT당을 먹여살리는 원천이 되었다고 한다. 선거 고등 재판소의 Gilmar Mendes 장관은 검찰청과 선거감사 위원회 그리고 연방경찰 3곳에 선거 법률 위반뿐 아니라 범죄 관련 여부까지 조사할 것을 지시하였다. PT 당은 여전히 모든 기부금은 법적으로 문제 없이 선거 관련 위원회에 같이 계산되어 진 것이라고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