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사태가 확산되면서 최근 성경책 판매가 늘었다고 미국 크리스천포스트가 보도했다. 일리노이주 캐롤 스트림의 기독교 출판사 틴데일하우스는 이 기간 동안 성경 판매량이 2019년 동 기간과 비교해 상당히 증가했다고 밝혔다.
틴데일하우스 경영진 짐 주웰 씨에 따르면, 작년에 비해 ‘라이프어플리케이션 스터디성경’의 판매량은 44%, ‘이머스 바이블’의 판매량은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주웰 씨는 인터뷰에서 “코로나19가 어떤 식으로든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 삶 가운데 영향을 미쳤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환난과 불확실성의 시대에 사람들이 성경의 위로와 확실성을 원하는 것은 놀라운 일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주웰 씨는 “국가적 위기 때 성경 판매량이 증가하는 일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라면서 “2000년 9.11 테러가 발생한 다음 달에도 틴데일 성경의 판매가 57% 증가했다”고 말했다.
2017년 캘리포니아에 설립된 성경책 출판사 알라바스타는 판매량이 작년에 비해 1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동설립자 브라이언 정 씨는 인터뷰에서 “성경책 판매량이 증가한 이유는 사람들이 희망과 회복을 찾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고 답하고, “우리는 사람들이 하나님과 관계성 안에서 삶의 의미를 발견하고 평안을 경험하고 싶은 열망 때문에 성경책을 구입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