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해를 감사로 마무리하는 풍성한 찬양의 잔치 열린다”
2018/11/22 20:31 입력  |  조회수 : 2,187
트위터로 기사전송 페이스북으로 기사전송 구글+로 기사전송 밴드공유 C로그로 기사전송
제5회 신암찬양제, 오는 12월 2일 오후 4시 신암교회에서
1542749751767.jpg
 
신암교회(담임 문정욱 목사) 할렐루야찬양대가 매년 개최하는 범교회적 찬양축제인 “신암찬양제”가 오는 12월 2일(주일) 오후 4시에 신암교회 본당에서 “오직 예수”라는 테마로 열린다.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동 찬양제는 그동안 찬양의 은사를 가진 여러교회 성도들이 한자리에 모여 수개월간 다양한 성가합창곡들을 준비하여 하나님께 영광돌리며 온 교회들이 함께 할 수 있는 감사와 기쁨이 있는 은혜로운 찬양의 잔치를 마련해 왔다.
 찬양제를 기획하고 지휘하는 이정근 집사(신암교회)는 “처음에는 단지 좋은 찬양들을 소개하고 나누고 싶은 마음으로 시작했지만 해를 거듭할수록 새로운 비젼과 방향, 사명감을 갖게 되었다”라고 말하면서, “이민교회들은 앞으로 세대가 바뀌면 성가합창음악이 예배에서 사라질 위기에 놓이게 될 것이다”라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대해 이 집사는 “젊은이들은 더이상 성가대에 들어오려 하지 않고, 준비된 지휘자와 반주자도 점점 사라져가고 합창은 쉽게 완성되는 장르의 음악이 아니기 때문에 여러가지 기술적인 어려움과 재정적인 부담을 교회가 굳이 감수할 필요를 느끼지 못할 수 있다”라고 말하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음 세대에게 성가합창이 가진 예배음악으로서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알게 하고 좋은 전통으로 이어갈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지금 세대가 남길 수 있는 소중한 유산이 아닐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번 찬양제에도 한국의 훌륭한 작곡가들이 쓴 은혜로운 곡들을 소개하게 되는데, 포어로 번역하여 부르는 새로운 시도도 있으며, 더 나아가 현지인들에게 한국 성가합창을 소개하고자 브라질 찬양사역팀과 여러 브라질 성도들을 초대했고, 모든 가사들을 포어로 번역하여 언어의 벽을 넘어 누구나 함께 할 수 있는 자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하고, “지금도 수많은 찬양대가 왕성하게 주님을 찬양하는 한국의 예배를 바라보며 이것을 누리지 못하는 안타까움을 안고 이민교회를 향한 하나님의 긍휼과 사랑의 마음을 구하며, 함께 모여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바라보면서 전심으로 찬양하는 시간이 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한편, 본 찬양대는 지난 11월 18일(주일) 저녁, 브라스지역에 위치한 100년의 역사를 가진 브라질제일침례교회를 방문하여 5곡의 찬양을 먼저 소개하며 은혜로운 예배를 드렸다.

1542749735348.jpg
 
IMG-20181119-WA0011.jpg
 
IMG-20181119-WA0013.jpg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ammicj@hanmail.net
"남미복음신문" 브라질 유일 한인 기독교 신문(nammicj.net) - copyright ⓒ 남미복음신문.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댓글달기
  • 많이본기사
  • 화제의 뉴스

화제의 포토

화제의 포토더보기

  • 회사소개
  • 광고안내
  • 제휴·광고문의
  • 기사제보
  • 정기구독신청
  • 고객센터
  • 저작권정책
  • 회원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주소무단수집거부
  • RSS
  • 남미복음신문(http://nammicj.net) | 창간일 : 2005년 12월 2| 발행인 : 박주성 
    주소 : Rua Guarani, 266 1°andar-Bom Retiro, São Paulo, SP, BRASIL
    기사제보 및 문서선교후원, 광고문의(박주성) : (55-11) 99955-9846 nammicj@hanmail.net
    Copyright ⓒ 2005-2024 nammicj.net All right reserved.
    남미복음신문의 모든 콘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