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헤찌로교회(담임 브레노 목사)는 지난 10월 21일(주일) 오후 4시에 브레노 목사의 담임목사 취임감사예배를 성황리에 드렸다.
최호영 목사(워커스미니스트리 대표)의 사회로 진행 된 예배에서는 윤광수 목사(한마음사랑의교회 담임)의 기도와 한마음사랑의교회 찬양대의 특별찬양이 있은 후 김영수 목사(한마음사랑의교회 원로)가 “회복의 역사를 이루라”(겔47:1-12)는 제목으로 설교를 하였다. 포르투갈어 통역은 원성호 전도사(신암교회)가 담당하였다.
이어서 진행 된 취임식에서는 Oswaldo 목사가 서약식을 진행하였고, Deocleciano 목사가 공포를 하였다. 이어서 이광열 목사(신일교회 담임)가 취임 목사에게, 강성복 목사(안디옥교회 담임)가 성도들에게 권면을 하였으며, 차용조 목사(반석교회 담임)가 축사를 하였고, 브레노 목사가 답사를 하였다.
브레노 목사는 답사를 통해 “한국과 브라질의 성도가 함께 연합하여 하나님의 선교적인 비전을 이루는 이 사역으로 하나님이 이렇게 부족한 저를 부르셨다고 믿는다”라고 말하고, “지금까지 저를 훈련시켜 주시고 이 때에 저를 불러주신 하나님께 모든 영광과 감사를 드린다”라고 말했다. 또한 “저의 힘으로는 이 사역을 절대 감당할 수 없겠지만, 하나님께서 저라는 작은 인생을 도구로 사용하셔서 이 일을 하실 때는 우리 한국 사람과 브라질 사람이 연합된 이 교회를 통해 전 브라질과 전 세계에 말씀이 주인되며 다스리시는 그리스도의 복음의 역사를 이루실 것을 확신한다”라고 말하고, “모든 각 교회 성도님들과 목사님들도 이 사역을 기억하시고 늘 기도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이날 취임예배는 정철 안수집사(봉헤찌로교회)의 인사 및 광고가 있은 후 이화평 목사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예배 후에는 본 교회에서 준비한 만찬을 나누며 축하와 교제의 시간을 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