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은 지난 9월 15일(토) 오전 9시부터 한인제일침례교회(담임 장호경 목사)에서 “2018 밀알 사랑의 바자회”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올해로 3년째 한인제일침례교회에서 진행하고 있는 이번 바자회에는 물품 판매를 시작하는 오전 9시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입장을 기다리는 등 대성황을 이루었다.
특히 이번 바자회에서는 한인 교포들의 방문시 구입할 한식 종류를 준비하여 판매하기도 하였는데, 야끼소바를 비롯하여 녹두빈대떡, 고추장, 총각김치, 오이지, 유자청 등을 판매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소식을 전해 온 최은성 단장은 “바자회 시작 초기에 너무 많은 사람들이 입장하려고 하여 장내가 너무 혼란스러워서 9시 30분부터는 1시간 남짓 동안 입장을 통제하였다”고 말하고, “밖에서 기다리게 한 후 물건을 구입한 뒤 나가는 사람들 숫자만큼만 입장을 시킬 정도로 큰 호응을 받은 행사였다”고 전했다.
이어서 최 단장은 “이번 행사를 위하여 장소를 제공한 한인제일침례교회는 9월 내내 매주 이어지는 다양한 행사들로 분주함에도 기꺼이 장소를 제공하고 물품판매 자원봉사로 도움을 주기도 하였다”고 말하고, “기존의 밀알 봉사자 외 신문 홍보를 통하여 참여한 한인 봉사자들의 봉사로 행사가 준비되고 진행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많은 한인들과 교포 교회들이 바자회 물품 기증에 참여해 주고 물품 판매에 동참하므로 행사를 잘 마칠 수 있었다”고 말하고, “밀알 바자회에 협조해 준 모든 단체와 개인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