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웨슬리언연합회(회장 황기호 목사) 정기총회가 지난 8월 7일(화) 오전 11시 LA한인타운 로텍스 호텔에서 열린 가운데 이상복 목사(연합선교교회 담임)가 신임회장에 추대되었다. 조명환 사무총장의 사회로 열린 총회는 황기호 회장이 기도한 후에 요한 웨슬리의 “언약의 기도(Covenant Prayer)”를 영한으로 교독하면서 묵상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총회에서는 금년 제12회 웨슬리언연합찬양제는 오는 9월 30일(주일) 저녁 유니온교회(담임 김신일 목사)에서 개최하기로 하고, 2018년 봄에는 웨슬리회심기념주간을 앞두고 웨슬리언 계통의 신학교들과 협력하여 웨슬리신학세미나를 열기로 했다. 또한 오는 10월 중에 찬양교회(담임 김성대 목사)에서 열리는 박기준 목사 초청 전도와 새가족 사역 컨퍼런스를 후원하여 웨슬리언 교회의 목회자와 개체교회 평신도 지도자들의 참여를 지원하기로 했다. 한편, 이번 총회에서는 황의정 목사(둘로스선교교회 담임)를 신임이사로 영입하기로 결의하였으며, 이상복 신임회장은 “모든 교단들이 연합하여 웨슬리언연합회가 좀 더 많은 사역을 펼쳐가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미주웨슬리언엽합회 임원명단은 다음과 같다. 대표회장 이상복(기성, 연합선교교회), 사무총장 조명환(연감, 크리스천 위클리), 이사 이주철(구세군, 구세군나성교회), 구진모(연감, 언약교회), 노정해(나사렛, 영원한 복음교회), 조헌영(기감, 큰 빛 감리교회), 이성현(연감, 샌디에고 연합감리교회), 신병옥(연감, 로스펠리즈 교회), 전성천(나사렛, LA추수하는 교회), 차광일(기성, 한빛성결교회), 황의정(기성, 둘로스선교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