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남미복음신문배 범교포 탁구대회 및 제99회 전국체전 선발전이 지난 3월 3일(토) 오후 2시부터 8시까지 헤브론교회(담임 김성현 목사) 탁구센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김성현 목사의 사회로 진행 된 개회식에서는 한병돈 재브라질대한체육회장의 축사와 서승원 집사(헤브론교회)의 인사말, 남미복음신문 발행인 박주성 집사(새소망교회)의 인사말 및 개회기도가 있었다.
 이어서 18명의 선수들이 4개 조로 나뉘어서 단식 예선전을 치루었으며, 예선전을 통과한 10명의 선수들이 토너먼트 방식으로 준준결승과 준결승을 진행하였고, 결승전에서는 박대영 집사(예수사랑그리스도의교회)가 최기백 안수집사(신일교회)를 세트스코어 3:0(11:9, 11:3, 11:5)으로 제압하고 우승을 차지하였다.
 10개팀이 참가한 복식경기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결승전에서 정하천 집사(영광교회)·송인엽 청년(영광교회) 조가 한상훈 안수집사(대한교회)·박대영 집사 조를 세트스코어 3:1(9:11, 11:9, 11:4, 11:6)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하였다. 또한 여자 단식에서는 신디 김 사모(영광교회)가 전국체전 출전권을 차지하였다.
 대회를 마치고 시상식이 진행되었으며, 우승자와 준우승자에게 트로피와 부상이 수여되었고, 김성현 목사의 기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날 폐회식에서는 최은성 목사(브라질밀알선교단장)의 장녀인 다혜 양에게 특별장학금이 수여되었다.
 이번 대회는 재브라질대한체육회가 주최하였고, 남미복음신문, 헤브론탁구선교회가 주관하였으며, 남미복음신문, 재브라질대한체육회, KPCA브라질시찰회가 후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