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파울로를 방문한 서울대 출신 성악인 테너 이명현 씨와 바리톤 김정래 씨가 “찬양으로 드리는 야베스의 기도”라는 주제로 지난 12월 10일(주일) 오후 4시에 신암교회(담임 문정욱 목사)에서 찬양콘서트를 개최하였다.
 이번 찬양콘서트에서는 “참 좋은신 주님”, “시편 23편”, “나의 안에 거하라”, “오직 주만이”, “주의 손에 나의 손을 포개고” 등 현재 기독교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은혜의 찬송들로 구성되었으며, 연합교회 피아니스트 이수연 집사가 반주를 맡았다.
 또한 신암교회 지휘자인 바리톤 이정근 집사가 특별순서를 맡아 “돌베개”, “순종” 등을 불렀으며, 마지막에는 세 명이 함께 “더욱 사랑”, “은혜 아니면” 등을 불러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한편, 이들을 초청하고 모든 공연 일정들을 기획한 이혜신 집사(연합교회)는 “이번 찬양콘서트가 올 한 해 고된 이민생활 가운데 신앙을 지키며 열심히 살아온 성도들의 마음에 큰 위로와 감동을 선사할 은혜의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