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회장 김순관 목사, 이하 세이연)가 주최한 세계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소장 한선희 목사) 개소예배가 지난 11월 30일(목) 오후 4시에 베들레헴장로교회(담임 서종천 목사)에서 개최되었다. 한선희 목사의 사회로 진행 된 예배에서는 이태경 장로(달라스 이단상담소장)의 기도, 김순관 목사의 “하나도 잃어버리지 아니하고”(요6:38-39)라는 제목의 설교, 임영호 목사(칼빈신학교 학장)와 최순길 목사(세이연 이사)의 축사, 이종명 목사(세이연 부회장)의 축도로 진행되었다.
한선희 목사는 “작금의 시대는 사이비 이단들이 이단대처 사역자들을 이단이라고 매도하는 매우 혼란한 시대이다”라고 말하고, “각종 한국의 신흥종교들이 독버섯처럼 생겨나서 국민의 25%가 이단에 물들어 가정도 사회도 매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한 목사는 “제가 살고 있는 이 미국 땅에도 많은 사이비 이단들로 인하여 대단히 힘든 상황이다”라고 말하고, “더 이상은 좌시할 수 없어 천하보다 귀한 영혼들을 하나님 나라의 백성들로 보호하기 위하여 상담소를 개소한다”라고 취지를 소개했다.
세계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는 세계한인기독교이단대책연합회 소속으로 2017년 3월 6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된 세이연 제6차 총회에서 한국기독교이단상담연구소(소장 박형택 목사)와 MOU를 체결하고 서로 정보 공유 등을 통해 이단에 빠진 영혼들을 구출해 내기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