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광교회(담임 심형근 목사) 선교부 ‘섬김 의료봉사팀(Servir)’은 지난 9월 6일(토), Itapeva시에 위치한 Agua Viva 교회(류영신 선교사)를 방문하여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무료 의료 봉사 활동을 진행하였다. 

 봉사팀 관계자는 “이번 의료 봉사 활동은 의료 인프라가 부족해 적절한 의료 진료를 받기 어려운 지역 주민들을 대상으로 위생, 영양, 만성질환 또는 감염병 예방에 대한 교육을 실시하고, 건강한 습관에 대한 지침을 제공하여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조금이라도 향상시키고자 시작되었다”라며, “또한 의료 봉사 활동 사역이 하나님께서 주관하시고 항상 함께 계심을 복음으로 전파하는 귀중한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번 봉사에는 의사, 치과의사, 약사, 간호사, 의대생, 봉사자 등 약 2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특히 박종필 목사와 유방외과 전문의인 신숙희 선교사가 동참한 가운데, 신 선교사는 지역 주민 여성들을 대상으로 유방암 예방에 대한 강의와 진료를 진행하여 큰 호응을 받았다.  

 이날 봉사팀들을 통해 약 70여명의 지역 주민들이 진료를 받았으며, 건강 세미나와 치과 세미나도 함께 진행되었다.

 한편, 본 교회에서는 3개월마다 선교지를 방문하여 무료 의료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