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한인기독언론협회(회장 조명환 목사)가 매년 실시하는 제7차 신앙도서 독후감 공모 수상자 4명이 발표되었다. 지난 달 31일로 공모를 마감하고 심사를 거친 끝에 장소영(뉴욕 쉘터락처치) 사모와 허양희(텍사스 주님의교회) 사모가 각각 우수상의 영예를 차지하게 되었다. 또 2명의 장려상에는 홍수연 씨(남가주동신교회)와 샤론 정(토렌스장로교회) 집사가 수상하게 되었다. 심사를 맡은 백승철 목사(에피포도예술과문학 대표)는 “지난 해에 비해 공모자 수는 적었지만 응모된 독후감 내용들이 튼실하여 큰 위로가 되었다. 공모자가 줄어든 것은 글을 읽지 않는 세대반영이란 생각이 들어 마음이 무거웠다”고 말했다.
시상식은 오는 12월 9일(목) 오전 11시 LA 한인타운에 있는 홈텔스위츠 회의실에서 개최된다. 한편, 세계기독언론협회 정기총회도 이날 시상식과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독후감 시상식과 총회에 관한 문의는 세기언 서기인 이성자 전도사에게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