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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1년 미주 한인의 날 기념 남가주 교계 지도자 조찬기도회가 200여명이 참석, 성대하게 개최된 가운데 설교자로 나선 박재호 목사(성결월드미션 총재, 브라질새소망교회 담임)는 새해엔 모든 미주 동포들이 희망을 이루는 복된 해가 되라고 축원했다.
지난 13일(목) 오전 7시 30분 가든 스윗 호텔에서 성결월드미션과 미주한인재단LA(회장 박상원)가 주최하고 크리스천뉴스위크(발행인 조명환 목사)가 주관한 조찬기도회에서 박재호 목사는 ‘희망을 이루는 새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백련천마의 정신을 가지고 노력하면 마침내 성공적인 인생으로 역전 될 것”이라고 말하고 “새해에는 큰 결심을 가지고 모두가 성공자들이 되기를 축원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특별기도 순서에서 민종기 목사(남가주교회협의회 회장)는 ‘미국의 번영과 영적 변화를 위해’, 송정명 목사(미주성시화운동LA 대표회장)는 ‘미주한인사회를 위해’, 박용덕 목사(O.C 교회협의회 회장)는 ‘조국의 평화와 발전을 위해’, 하기언 장로(남가주장로협의회 회장)는 ‘미주한인교계의 성장과 화합을 위해’ 각각 기도했다.
이날 조찬기도회에서는 소프라노 이귀임, 테너 이상은의 이중창과 샛별선교합창단(단장 이봉조)의 찬양이 있었으며 김재권 장로(2011년 미주한인의 날 대회장)의 환영사, 스칼렛 엄 LA한인회장과 민주당 김영진 의원의 축사, 소강석 목사(한국 새에덴교회 담임)의 축시 낭독, 정시우 목사(미주한인재단LA 이사장)의 격려사가 있었으며 조천일 목사(남가주교회협의회 증경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정해진 목사(해외한인장로회 총회장)의 식사기도에 이어 미주 한인의 날 기념영상물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 [ 박주성 kkkiu79@hotmail.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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