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국제기아대책(회장 우경호, 이사장 한도수)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빈민촌 사람들을 위해 기초식량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지난 7월 11일(토)에는 빈민촌인 Pantanal 마을에서 3차로 기초식량 나누기 행사를 진행하였다. 지난 5월과 6월에 80개씩의 식량을 나누었으며, 이번에 남은 가족들을 위해 45개의 식량을 준비해서 나누었다. 우경호 회장은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EUTONAFÉ와 사단법인 SOS GENTE가 함께 진행함으로 브라질 단체들과의 협력의 길을 열어가고 있다”고 전하고, “이 행사를 위해 Grupo Pão de Açucar과 Atacado Assaí가 식량을 협찬해 주었으며, 새생명교회의 박용 장로가 행사 진행에 필요한 마스크를 지원해 주었다”고 전했다. 
 브라질기아대책 Piracicaba지부는 이곳에서 2016년부터 ‘어린이개발사역’(CDP) 센터를 세우고, 어린이들에게 영어, 포어, 음악(기타, 드럼) 그리고 컴퓨터를 가르쳐 왔으며, 학교에서 필요한 모든 학용품을 지원하며 교육의 중요성을 일깨워 왔다. 또한 생일잔치를 베풀어 주고, 성탄빵 나누기 행사 등을 통해 사회정서적으로 도움을 주어 왔으며, 모든 행사 시에 찬양과 기도를 드리고 말씀을 전함으로 그들의 영적 성장을 도모해 왔다.

한편, 우경호 회장은 “4차 기초식량 나누기 행사는 Itapeva 시의 Vila Santa Maria에 있는 소망의 집에서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히고, “이 행사는 다른 도시에서 진행함으로 Piracicaba에 속한 다른 단체들과의 협력이 이루어지지 않게 됨으로 여러분의 도움을 필요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서 우 회장은 “1개의 식량에 R$40,00가 소요되는 이 기초식량 나누기 행사에 많은 분들의 협력을 기대하고 있다”며, “부디 코로나19 바이러스로 고통 속에 있는 이웃들에게 사랑을 전달하여 고통 분담의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문의:(11-97434-40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