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교회(담임 문정욱 목사)는 지난 12월 1일(주일) 오후 4시에 700여명의 청중들이 예배당을 가득 메운 가운데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주제로 제6회 신암찬양제를 성황리에 개최하였다.
문정욱 목사의 인사말로 시작된 이날 찬양제는 오프닝 특별순서로 65세 이상의 성도들로 구성된 신암교회 에벤에셀찬양대(지휘 김규호 집사)와 대만인교회 찬양대가 찬양을 하였다.
이어서 이번 찬양제를 기획하고 총지휘한 이정근 안수집사(신암교회)가 찬양제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금관 5중주와 팀파니, 워커스미니스트리(대표 최호영 목사) 밴드의 연주에 맞춰 70여명의 찬양대원들은 “내 주는 강한 성이요”를 시작으로 “내 안에 사는 이 예수”, “물 위로 오라”, “예수님이 말씀하시니”, “오직 주님이”, “나같은 죄인 살리신”, “넉넉히 이기느니라”,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심령이 가난한 자는”, “예수 샤론의 꽃”, “주만 의지합니다”, “찬양의 심포니” 등의 성가합창곡을 선보였다. 특히 “예수님이 말씀하시니”를 부를 때는 모자 퍼포먼스를 선보였으며, “예수 샤론의 꽃”을 부를 때는 찬양대원들이 청중들에게 꽃을 선물하기도 하였다.
이날 찬양제에서는 청년들로 구성된 워커스 콰이어가 창단 후 첫 무대를 선보여 큰 박수를 받았으며, 윤광수 목사(한마음사랑의교회 담임)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한편, 이번 찬양제를 위해 찬양의 은사를 가진 70여명의 여러 교회 성도들이 연합찬양대를 이루어 이정근 안수집사의 지휘 아래 수개월 간의 연습기간을 가졌으며, 수준 높은 음악적 완성도를 이끌어 내어 함께한 모든 이들에게 큰 은혜와 감동의 시간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