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은 지난 10월 5일(토) 한인제일침례교회(담임 장호경 목사)에서 장애인 사역기금 마련을 위한 “2019 밀알과 함께 하는 사랑의 자선 바자회”를 개최하였다.
오전 9시부터 시작하여 오후 3시까지 진행된 본 바자회에는 행사시작 2시간 전부터 많은 사람들이 길게 줄을 서서 기다리는 등 성황을 이루었다.
의류를 중심으로 하여 다양한 잡화류의 판매가 이루어졌으며, 한인들이 구입할 수 있는 고추장을 비롯하여 김치류, 장아찌류, 참기름 등이 판매되었고, 야끼소바와 닭튀김 등의 음식류도 판매되었다.
주최측에서는 “이번 바자회에는 기존의 밀알 봉사자들 외에도 선교교회(담임 이기섭 목사)와 안디옥교회(담임 강성복 목사)의 성도들도 많이 참석하여 이전의 행사보다 안정적으로 진행이 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또한 “4년째 바자회 장소를 제공해 주고 있는 한인제일침례교회도 큰 지원을 아끼지 않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전하며, “교회의 여러 집기들까지 행사를 위해 지원하고 밀알을 매월 돕고 있는 아침목장과 교회 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성도들의 관심어린 지원이 있었기에 교회와 선교단체의 아름다운 동역이 연출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행사를 준비하고 진행한 단장 최은성 목사는 “한인사회의 많은 호응을 통해 물품들이 잘 모아졌고, 물품 정리와 바자회 판매시 많은 봉사자들의 참여로 큰 힘이 되었다”고 전하며, “그 수고와 헌신을 통해 브라질의 장애인을 섬기는 사역 비용 마련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전했다. 또한 최 단장은 “행사의 홍보를 위해 남미복음신문(발행인 박주성 집사)과 한브네트(
www.koreabrazil.net)에서 적극적으로 도와주심에 감사드린다”고 전하기도 했다.
한편, 이번 바자회에서는 브라질에서 광고선교 캠페인을 진행하는 (사)복음의전함(이사장 고정민 장로)을 통해 전달 받은 전도지를 바자회를 찾은 현지인들에게 전달하기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