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계 신년사 “태풍 속에도 치솟는 독수리처럼”
2021/01/08 00:37 입력  |  조회수 : 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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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교총, 교회협, 한교연 등 일제히 2021년 신년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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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기치 않았던 코로나19로 ‘비대면 예배’ 등 한국교회 역사상 유례없는 어려움과 함께 그 어느 때보다 많은 비난을 겪은 한국교회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태풍 속에도 날개 치며 치솟는 독수리처럼 비상하는 한국교회가 되자고 당부했다.
 한국교회총연합(대표회장 소강석·이철·장종현 목사)은 2021년 신년사를 통해 “포기하지 말고 달려가자”고 당부했다. 한교총은 “지난해는 눈보라 몰아치는 겨울 광야 길처럼 우울하고 불안하게 예측할 수 없는 날들이었다. 새해를 맞이하며 우리는 아무것도 장담할 수 없는 길 앞에 다시 섰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새해 새 꿈을 꾸자”고 했다. 한교총은 “인류 역사에서 인간을 이긴 바이러스는 없었다. 그러나 희생자는 있었다. 그러므로 우리 모두 견뎌내자. 아무리 거센 파도도 바위를 이길 수는 없다. 우리의 믿음과 주님을 향한 기대가 바위가 되면 어떤 파도도 이길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우리의 사랑, 우리의 생명 한국교회여, 코로나19의 파도를 이기는 바위 같은 교회가 되자. 하나님께서 부어주실 새 은혜를 담을 새 가죽 부대를 준비하자. 태풍 속에도 날개 치며 치솟는 독수리처럼, 포기하지 말고, 비상(非常) 신앙, 비상 기도, 비상 헌신으로 더 높이 비상(飛上)하자”고 당부했다.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회장 이경호 주교)는 신년사를 통해  △ 하나님의 자비와 정의, 그리고 평화를 위해 살아가는 2021년 △ 남북의 평화에도 획기적인 진전이 있는 2021년 △ 차별과 편견 속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들의 고통에 함께 아파하며 고통 분담을 위해 노력하는 2021년이 되길 소망했다.
 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송태섭 목사)은 신년사에서 새해에도 코로나 팬데믹이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으나 하나님만이 이 연단의 시간을 이겨내게 하실 것이기에 믿음의 사람들에게 주시는 주님의 세미한 음성에 귀 기울여 하나님에 대한 믿음과 사랑을 회복하는 일에 힘쓰는 2021년이 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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