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웨슬리(Wesley) 형제의 회심운동
2024/06/07 00:39 입력  |  조회수 : 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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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목사(브라질선교교회 담임)

 

 두 사람은 형제입니다. 요한 웨슬리는 설교자로 찰스 웨슬리는 음악가로, 두 사람은 종교개혁운동의 동역자로 하나님의 쓰임을 받았습니다. 1738년 5월 24일 저녁이었습니다. 요한 웨슬리 회심기념일이며 가까운 주일이 웨슬리 회심주일로 세계감리교회가 요한웨슬리 회심주일로 지킵니다.

 요한 웨슬리 회심주일을 맞아

 지방과 연회단위로 연합집회를 열기도 하고, 세미나를 하면서 웨슬리 회심정신을 고양합니다. 저도 웨슬리 일기를 읽으면서 큰 감명을 받았던 신학생 시절의 감격이 늘 생각납니다. 70년대 후반 우리에게 일기를 소개하고 그 정신을 가르쳤던 송길섭 교수님의 굵은 목소리와 웨슬리가 겹친 영상으로 다가옵니다. 한사람의 회심은 타락한 영국전체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영국 성공회 사제였던 그는 성당을 나와서 노동자 농민이 사는 지역으로 내려가서 공장터와 광산, 빈민가에서 하나님 나라 운동을 시작합니다. 그리고 감리회는 전 세계에 확산되었습니다. 제가 사는 피라시카바는 브라질에서 감리교의 도시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유치원부터 대학까지 140년 가까이 선교활동을 해왔습니다. 피라시카바의 중산층은 대부분 그 학교출신들이어서 자연스럽게 사회의 지도력을 행사하는 계층이 되었습니다. 그런데 얼마 전 피라시카바에 있는 감리교대학이 파산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브라질감리회의 지도자들과 그 대학에서 공부한 동문들이 그 정신을 이어받아 가꾸고 다듬는데 게을렀던 탓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웨슬리회심주일이 어김없이 돌아왔습니다. 저는 이번 주일에 지금 한국교회가 사용하는 “21세기 찬송가”에서 찰스 웨슬리가 작곡한 찬송 18곡 중에서 5곡을 골라 이번 주일 찬송으로 선곡했습니다. 우리 찬송가에는 여러 가지 색인들을 부록으로 첨가해서 찬송가를 사용하는데 편리함을 주고 있습니다.

 찰스 웨슬리가 지은 찬송으로 드린 예배

 찬송가 색인 중에는 [영어가사 첫줄, 성구색인, 운율색인, 곡명색인, ‘작사자 작곡자 편곡자 색인’, 나라별 색인]이 있습니다. 저는 “작곡자,작사자, 편곡자 색인”에서 ‘Wesley, Charles’를 찾아서 15, 22, 23, 24, 24.... 595 등 18곡의 기록을 찾았습니다. 그 중에 한국찬송가의 분류로 “경배 및 찬양, 절기찬송, 일반찬송” 등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절기 찬송 중에는 105장 오랫동안 기다리던(구주강림), 126장 천사찬송하기를(성탄) 170장 내 주님은 살아계셔(부활) 174장 대속하신 주님께서(재림) 등이 있습니다. 이번 주 우리교회 주일예배에는 15장 하나님의 크신 사랑, 34장 참 놀랍도다, 주 크신 이름, 522장 웬일인가 내 형제여, 388장 비바람이 칠 때와, 595장 나 맡은 본분은 등 찰스 웨슬리가 작곡한 곡으로만 웨슬리회심주일 예배찬송을 불렀습니다. 1738년 5월 24일 요한 웨슬리 한사람의 회심이 영국은 물론이고 미국과 한국 등 기독교역사의 이정표를 바꿔놓은 사건을 접하고 경하(敬賀)하며 드린 예배는 은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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