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명 목사의 나눔칼럼)100점 믿음이다
2023/05/26 02:30 입력  |  조회수 :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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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명 목사(나누리선교회장)

 

 50대 부부가 살고 있었다. 아내는 아주 착하고 남편은 욕심이 많았다. 어느 날 천사가 착한 아내에게 찾아와 “너의 착한 일을 하나님께서 기뻐하셔서 소원을 들어 주라고 하신다. 말해 보거라” 하자 아내는 “나와 반평생 함께해 준 사랑하는 남편이 고생만 하고 지금까지 함께 여행 한 번 가보지 못해 마음이 아픕니다. 더 늙기 전에 남편과 세계 일주 여행을 가서 둘만의 행복한 시간을 보냈으면 합니다” 했더니 천사가 그 소원을 들어주었다. 세계 여행을 마치고 돌아온 후, 천사는 이번에는 남편에게 소원을 물었다. 남편은 아내가 보이지 않는 곳으로 천사를 데리고 가서 이렇게 소원을 말했다. “제가 이번에 아내와 함께 세계 여행을 다녀보니까 아름다운 곳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얼마나 여자들이 예쁜지 모르겠습니다. 천사님, 제 소원은 저보다 훨씬 젊은 20년 아래 여자와 함께 살며 여행을 해보았으면 좋겠습니다” 하였다. 그때 천사는 “그래, 알았다 지금 당장 들어주겠다.” 하며 남편을 70대 노인으로 만들어 주었다. 아내의 소원은 믿음의 기도요, 소망이고, 남편의 소원은 믿음도 아니고 욕심이다.

 예전에 한국에서 발간되는 좋은 소식이라는 책 안에 두피 로빈스(Duffy Robins) 라는 사람이 신앙인의 두 가지 모습을 대조하여 적은 믿음의 글을 읽은 적이 있다. Duffy Robins는 믿음 안에 있는 사람도 유치한 믿음(Childish Faith)이 있고 어린아이 같은 믿음(Child like Faith)이 있다고 하였다. 

 나는 이 글을 읽으면서 유치한 믿음보다 예수님이 마태복음 14장 31절에서 말씀하시는 믿음이 적은 자(Little Faith)와 로마서 15장 1절에서 말씀하시는 믿음이 장성한 자 (Strong Faith)라고 말하고 싶다. 그럼 믿음이 적은(Little Faith)자는 어떤 사람인가?

 첫째 : 성도에게 결코 고난이 없다고 믿는다.

 둘째 : 성도의 살아가는 목적은 행복이라고 믿는다.

 셋째 : 하나님은 모든 기도를 다 들어주신다고 믿는다. 

 넷째 :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다 이해할 수 있다고 믿는다. 

 다섯째 : 성도는 모든 부분에서 항상 승승장구 해야 한다고 믿는다.

 이와 반대로 믿음이 강한 (Strong Faith) 자는 어떤 사람인가?

 첫째 : 하나님은 고난을 사용하신다는 것을 믿는다. 

 둘째 : 성도의 살아가는 목적을 거룩이라고 믿는다.

 셋째 : 기도의 응답은 그래(Yes), 아니다(No), 기다려라(Wait) 로 주어진다고 믿는다. 

 넷째 : 성도는 하나님의 뜻을 다 이해하지 못한다고 믿는다. 

 다섯째 : 성도는 우리의 강함을 자랑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의 약함을 사용하시는 그분을 인정하는 것이라고 믿는다.

 이와 같이 성경 말씀에서는 믿음을 적은 믿음(마14:31), 연약한 믿음(롬14:1), 행함이 없는 죽은 믿음 (약2:17)이라고 하는가 하면 예수님이 이스라엘 사람 중에도 이만한 믿음을 볼 수 없다고 칭찬한 백부장의 장성한 믿음(마8:10)과 가나안 여인의 큰 믿음(마15:28) 등이 있다.

 이렇게 여러 믿음이 있지만 예수님께서 “너는 나를 누구라 하느냐”하고 물으실 때 시몬 베드로가 대답한 것처럼 “주는 그리스도시요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이시니이다(마16:15~16)”하는 믿음의 고백을 하면 예수님이 “너는 100점 믿음으로 사는 사람이다” 하실 것이다. 왜냐하면 예수님은 우리가 겨자씨 만 한 작은 믿음(마17:20)이라도 갖고 있으면 기쁘게 받으시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런 고백을 하여 칭찬을 받은 베드로도 주님이 십자가를 지실 때는 무서워 3번이나 주님을 모른다고 부인하며 저주까지 하는 작은 믿음의 모습을 보여 주었다. 그래도 주님은 부활하신 후 베드로를 찾아와 3번이나 “네가 나를 사랑하느냐” 물으시고 내 양을 치고, 기르고, 먹이라고 하셨다. 이와 같이 믿음은 강하다가 약해지기도 하고 시험에 들기도 하는 여러 모습이 있다. 그러니 우리 믿음의 사람은 남의 믿음을 비판하거나 판단하지 말고 다 용납하고 받아주는 강한자의 믿음을 갖도록 몸부림치며 훈련하면 주님이 보시고 “네 믿음은 100점 믿음이다” 하시며 칭찬하실 것이다. 감사하며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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