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한인기독교장로회(회장 김교인 장로)가 주최한 가수 윤형주 장로(온누리교회) 초청 콘서트가 지난 9월 29일(금), 30일(토) 양일간 저녁 7시에 동양선교교회(담임 양경모 목사) 에피파니홀에서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상파울루 교민을 위한 추석 특별 공연으로 개최된 이번 행사는 주최측의 이정근 장로(신암교회)가 윤 장로를 소개하며 시작되었고, 첫째날에는 권명호 브라질한인회장이, 둘째날에는 황인상 주상파울루대한민국총영사가 참석하여 인사말을 전했다.

 본인의 히트곡과 적절한 유머를 섞어 사연을 소개하며 주옥 같은 노래를 양일간 선사한 윤 장로는 특히 둘째날에는 “내 영혼이 은총 입어” 등 찬양을 부르며 신앙 간증을 하기도 하였다.    

 이날 공연은 바리톤 이정근 성악가와 함께 앵콜송으로 “향수”를 부른 후 참석한 모든 관객들과 함께 “사랑으로”를 부르고 마무리 되었다.

 윤 장로는 “본인의 노래에 이 자리에 참석한 한명이라도 위로를 받고 힘을 낸다면 성공한 콘서트”라며, “또한 이 찬양과 신앙 간증을 통해 복음을 모르는 이가 복음을 접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윤 장로는 친필 싸인이 적혀 있는 CD 500여장을 공연 참석자들에게 선물로 나누어 주었으며, 일주일 간의 일정을 마치고 지난 1일(주일) 귀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