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성 목사의 복음자리 이야기)브라질기아대책이 이사했어요
2024/06/21 22:14 입력  |  조회수 : 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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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성 목사(브라질선교교회 담임)

 

 유권사님, 브라질에는 국제구호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Brasil Food for Hungry International)이란 복지단체가 있습니다.

 한국 최초의 국제구호개발 NGO로 1989년 국내외 빈곤문제해결에 앞장서는 단체로 시작된 이 복지기구는 현재 40여 개국, 세계적인 네트워크를 갖고 전 세계를 섬기는 기구가 되었습니다.

 당연히 국제구호단체 “희망친구 기아대책” 소속 선교사가 브라질에도 있었습니다. 우경호, 강순옥 선교사 내외입니다. 

 두 선교사는 30여 년간 브라질 빈민들을 섬기며 오늘에 이르렀습니다.

 우경호 선교사는 젊은 시절 하나님께 기도할 때 “빵과 복음”을 동시에 전할 수 있는 단체에서 일하게 해 달라고 간구했다고 여러 번 이야기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기아대책기구를 알게 되었고 거기에서 훈련받고 아프리카로 파송 받을 준비를 하고 있을 때 갑자기 브라질로 파송지가 변경되어 어리둥절한 채 아들 둘과 아내까지 네 식구가 브라질에 와서 이따베바 쓰레기 하치장이 있는 곳을 선교지로 삼아 삼십년을 섬기고, 교회와 학교 등을 브라질 현지단체에 이양하고 피라시카바로 왔습니다. 

 그동안에는 한국의 지원과 후원을 받으며 성장했으나 이제는 좋은 미래(Bom Futuro) 기아대책 브라질법인으로 독립해서 활동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따베바 시민들과 선교단체의 추천으로 이따베바 명예시민이 되는 영광을 얻었습니다. 얼마 전 명예시민 축하행사에 참가하고 거기서 하룻밤을 자고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30년 전부터 컴퓨터 교실을 열었고, 방과 후 학교와 교회를 통해서 빈민가를 변화시키며 아이들에게 좋은 미래를 꿈꾸게 하는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쳤습니다.

 한국에서 함께 온 아들 둘에 딸 은비를 입양해서 한국의 호적에 입적했습니다. 가슴으로 낳은 딸 은비는 피라시카바에서 대학에 재학중입니다.

 새로운 본부로 이사해서 사업장을 열고

 유권사님, 지난 봄(4월 27일) 한국방문 때 마침 기아대책 회장(최창남) 취임식에 참석할 기회가 있어 한국본부의 임원들과 실무자들을 만났습니다. 한 관계자는 한국본부에서 브라질에 심은 씨앗이 발아해서 단체가 성장하는 모습을 보고 있다며 큰 기대를 하고 있었습니다.

 우리 모두는 ‘희망친구 브라질기아대책’이 잘 뿌리내려 ‘빵과 복음’이  브라질 땅에 펼쳐지길 기대하고 기도하고 있습니다.

 공원 앞 기아대책이 강 건너 충분히 바자도 할 수 있는 넓은 공간으로 이사를 했습니다(Av. Mosenhor Geronimo Galo,227-Vila Rezende).

 지금 그들이 펼치고 있는 빈민지역 산동네와 이또 감리사가 시무하는 감리교회에서 펼치는 ‘방과 후 학교’와 사무실에서 상설로 열고 있는 바자매장, 파라과이와 칠레까지 연결된 구호물품상자(Cesta Basica) 지원사업, 산동네 급수시설 설치작업 등이 꾸준히 활기차게 움직이고 있어 든든합니다.

 바라기는 ‘빵과 복음’사업을 위해 몸을 혹사해서 가끔 병원신세를 지고 사는 우경호 회장이 최근에도 눈에 황반이 생겨 우리 모두의 기도제목이 되었던 것을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크신 역사를 늘 간구하고 있습니다. 

 한국본부뿐만 아니라 브라질기아대책 이사회와 조지(Jorge) 장로를 비롯한 사업장을 책임지고 있는 실무자들로부터 상파우르에서 바자 물품을 모아 보내는 이성경 집사에 이르기까지 비영리 단체 복지법인을 창설하고 일으켜 세우느라고 젖 먹던 힘까지 다 쏟고 있는 이들에게  하나님의 크신 은총을 기대하며 감사와 찬양을 돌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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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작성자명 님ㅣ2024.06.29 05:05:44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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