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의 국제 여행연구소 조사에 의하면 도시인 6명 중 1명이 휴가를 거부한다고 한다.
 1. 돈이 없는 사람, 주로 시간당의 보수로 일하는 이들이다. 그렇다고 돈이 꼭 모아지는 것도 아니다. 일반적으로 휴가를 갖는 이들이 휴가 없는 이들보다 육체적, 정신적 건강이 좋다고 한다.
 2. 일  중독(work addicts)이다. 일을 안하면 걱정이 되어 일을 놓치 못한다. 그들은 일과 결혼했다. 일이 그들의 취미이며 오락이다. 이들은 공통점은 정신적인 불안이 있다. 그들은 언제나 쫓긴다. 주말조차 가족과 함께 지내지 못하며 늘 불안하다.
 3. 경쟁에 대한 두려움을 가진이들이게 나타난다. “일을 잃지나 않을까? 진급이 안 되지나 않을까? 주변 이들에게서 뒤쳐지나 않을까?” 등등에 근심이 늘 있다. 자신을 경마장의 말처럼 생각하고 휴가도 없이 자신을 마구 쳐댄다. 휴가를 안 갖는 이들에게는 더 많은 변비, 설사, 소화불량, 정신장애가 있다고 한다.
 하나님이 세상을 창조하시고 마치신 후에 안식하신다. 인간을 창조하실 때에 “사람은 쉬는 시간에 성장하게끔 만드신 것이다”라고 생각한다. 이민생활이 늘 빡빡한 것이 사실이다. 이민자로서 뒤에서 누가 쫓아오는 느낌을 가지고 살 때가 많다. 참된 안식은 꼭 먼 곳으로 여행을 가지는 않더라도 가까운 산이나 인근 도시에 갖다오는 것도 스트레스 해소에 큰 도움이 된다. 참된 쉼은 주님의 말씀처럼 “수고하고 무거운 짐 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 이는 내 멍에는 쉽고 내 짐은 가벼움이라 하시니라”(마11: 28-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