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예수회 도서관 폐관 결정
2019/11/13 10:37 입력  |  조회수 : 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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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4일부터 21일까지 도서바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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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예수회(원장 김 예수 그라시아 수녀)는 지난 2000년부터 운영해 오던 도서관을 폐관하기로 결정하고, 오는 12월 14일(토)부터 21일(토)까지 자율봉헌 도서바자회를 진행한다.
 소식을 전해 온 작은예수회 관계자는 “도서관의 이용자 수가 급감하여 도서관 유지 필요성이 사라졌다”며, “20년 전에는 지금과 달리 인터넷이 발달되지도 않았고 책 또한 귀하여 교민들을 위하여 본 시설의 1층을 도서관으로 꾸몄으나, 작금에 와서는 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한인이지만 브라질에서 나고 자라 포어가 더 익숙한 교민들이 많은 비중을 차지하며, 책의 하중으로 인해 건물에 무리가 가고 있는 상황이 되어 이를 감수할 만큼 도서관 존재의 명분과 이유가 뚜렷하지 않은 상황이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서 “책을 정리하기 위해 개인이나 타 기관에서 소장하고 싶은 책을 최대한 소장 할 수 있도록 자율봉헌 도서바자회 형식을 통하여 기회를 드리고자 한다”며, “교포사회에서는 작은예수회가 무료 양로원과 무료 빈민식당을 운영하는 사회복지 시설로 널리 알려져 있으므로 책을 원하는 만큼 마음껏 고르되 모금함에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과의 사랑 나눔 형식으로 각자가 원하는 만큼 기부하시도록 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20여년의 긴 세월 동안 끊임없이 이용해 주시고 사랑해 주신 도서회원들과 교민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고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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