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후회함이 없도록
2019/02/07 21:16 입력  |  조회수 :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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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철수 목사(익산봉곡교회 담임)
 
우리는 인생을 살면서 후회함이 없는 인생을 살아야 한다. 새 해 벽두에 올 한 해의 삶의 경주, 신앙의 경주에서 후회함이 없는 삶을 살기를 소원하자.
 바울은 자신의 인생의 마지막을 결산하면서 후회함이 없는 삶의 경주를 달려왔음을 고백하고 있다. 딤후 4장 6절에 “관제와 같이 벌써 내가 부음이 되고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웠도다.”라고 밝히고 있다. 바울은 자신이 이 세상을 떠날 날을 인식하면서 디모데에게 자신이 어떠한 믿음의 자세를 가지고 그 믿음을 지켰는지를 증거하고 있다. 바울은 자신의 믿음을 지키기 위해서 살았던 삶을 선한 싸움을 싸웠다고 고백하고 있다. 선한 싸움은 믿음을 저버리게 하는 악한 세력에 대해서 맞서 싸우는 싸움이었기 때문에 선한 싸움이라고 하는 것이다. 따라서 믿음의 삶은 선한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악의 세력과, 죄와, 불신앙과, 자신과의 싸움이라고 할 수 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게 되면 진리와 비 진리, 악과 선이 무엇인지를 분별할 수 있게 된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진리와 선함 가운데서 사는 성도들은 우리를 죄짓게 만드는 악한 영에 대해서 날마다 선한 싸움을 싸워야 하는 것이다.
 딤전 6장 11절에서 12절에 “오직 너 하나님의 사람아 이것들을 피하고 의와 경건과 믿음과 사랑과 인내와 온유를 좇으며 믿음의 선한 싸움을 싸우라. 영생을 취하라. 이를 위하여 네가 부르심을 받았고 많은 증인 앞에서 선한 증거를 증거 하였도다”라고 촉구하고 있다. 따라서 예수님을 믿으면서도 어떤 사람은 세상의 풍조와 가치관에 대해서 타협하며 적당하게 믿음생활을 하는 성도들도 있다. 그러나 하나님의 사람은 믿음의 선한 싸움을 통해서 영생을 취하는 사람인 것이다. 또한 바울은 달려갈 길을 끝까지 달려갔다고 밝히고 있다. 후회함이 없는 인생을 살려면 끝까지 달려가야 한다. 중도에 포기하면 후회하게 된다. 어떤 일을 시작했으면 마지막까지 잘 마무리해야 한다. 신앙생활도 마찬가지다. 바울은 이 믿음의 경주를 이제 다 마쳤다고 고백하고 있다. 믿음의 경주는 잠깐 달리고 마치는 경기가 아니라 인생 전체를 걸고서 달리는 경주가 믿음생활이다. 그러므로 달려갈 길을 다 마칠 것을 각오하고 달려야 하는 것이다. 중도에 포가하면 안 된다. 좋은 환경이든지 어려운 환경이든지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경주해야 한다. 힘들다고 포기하면 안 된다. 끝까지 달린 자만 후회함이 없는 것이다. 믿음의 경주를 끝까지 완주한 바울은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 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니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 게니라.”고 후회함이 없는 삶을 천명하고 있다. 사도바울이 자신의 인생에 끝에서 바라보는 상은 이 땅에서 사람들에게 받는 상이 아니었다. 이 세상에 있을 때에 사람들에게 아무리 많은 상을 받고 그 공로를 인정받는다고 할지라도 죽어서 하나님께 받는 의의 면류관과는 비교할 수가 없는 것이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대로 살기 위해 악과 맞서서 싸웠던 믿음의 선한 싸움들, 그리고 수많은 고비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달렸던 믿음의 경주들을 하나님께서는 기억하시고 의의 면류관을 우리에게 주실 것이다. 올 한 해 믿음을 끝까지 지키기 위해서 열심이 선한 싸움을 싸우며 끝까지 달리자. 그래서 후회함이 없는 복된 한 해의 삶, 우리의 인생이 되기를 소원하자. 올 한해 우리도 사도 바울처럼 후회함이 없는 믿음의 경주에 동참하자. 한 해 만이 아니라 평생토록 후회함이 없는 믿음의 경주에 동참하기를 소원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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