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델선교회(대표 조지은 권사)는 지난 12월 13일(목) 오전 10시에 브라질밀알선교단(단장 최은성 목사)을 방문하여 성탄축하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이안 학생(한마음사랑의교회)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신학생인 이태석 학생(주사랑침례교회)이 설교를 하였다.
 이번 행사를 준비한 조지은 권사는 “이 일은 먼저 주님을 기쁘시게 해 드리고 싶어서가 첫 번째고, 미래를 이끌어 갈 우리 어린이들에게 이들 장애인들과 함께 더불어 살아가야 한다는 것을 가르쳐 주고 싶어서 시작한지 벌써 2년이 되었다”고 말하고, “처음에는 서먹서먹하던 우리 아이들도 나중에는 서로 친해지는 것을 보았을 때 기뻤으며, 자원봉사자들의 진지한 모습에 저도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또한 “같이 노래하고, 율동하면서 밀알 친구들이 엄청 즐거워하는 모습에 기뻤다”고 말하며, “특히 4곡의 노래는 같이 부르기 위해 제가 화요일마다 밀알선교단을 방문하여 30분씩 가서 가르쳐 주었는데 밀알 친구들이 훨씬 더 잘 불러서 놀라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