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주 크리스찬 문인협회, “새로운 장 열기 위해, 신임 회장 모셔”
2018/12/20 12:35 입력  |  조회수 : 1,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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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회장 강태광 목사, “작품의 질 높여 모임 활성화 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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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크리스찬 문인협회는 지난 12월 7일(금) 오전 11시에 로텍스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신임 회장에 강태광 목사(월드쉐어USA 대표)가 선출되었음을 전했다.
 회장 정지윤 목사는 “미주 크리스천 협회가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서 강태광 목사님을 모시게 되었다”며, “신임 회장을 통해 더 많은 회원을 모집하고 모임이 더 활성화 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를 내비쳤다. 이어서 정 목사는 “크리스찬 문인협회가 35년 되었는데 내년에 30집을 낸다”고 밝히고, “LA 한인사회는 무엇이든지 교회를 중심으로 이루어진다. 존경받는 목사님들이 많으니 그분들을 초청해서 회원들이 많이 모이도록 하는 아이디어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또한“그동안 10명이 우리 단체를 통해서 출판기념회를 했다. 지금까지 걸어온 길을 돌아보면 기도하고 운 것이 생각난다. 인사할 때마다 눈물이 나왔다. 강 목사님이 하시면 기쁨으로 하실 것 같다”고 말하고, “강태광 목사님은 문학 활동을 계속해 오셨고 시집, 에세이집도 내셨으며, 본 협회에서 연속 특별강사로 특강을 하셨다. 그래서 모시게 되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정 목사는 “미주 크리스찬 문인협회는 최고의 문학단체라고 자부한다”고 말하고, “그 이유는 첫째, 가장 오래된 단체이며 많은 문인들을 배출했고, 늘 모임을 예배로 시작했기 때문이다. 둘째, 이 모임과 함께 하면 누구나 평화로운 마음을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이날 기자회견에 함께 참석한 부회장 김상분 작가는 “정 회장님이 그동안 고생을 많이 하셨는데 새로운 회장을 모시게 되어서 감사하다”라고 말하고, “새로운 회장님에 대한 기대가 크다. 하나님께서 예비하시고 보내주신 줄 믿고 더 좋은 문학회가 되도록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신임회장에 선출된 강태광 목사는 “자격도 없지만 글쓰는 것을 좋아해 평생 군선교연합회 신문, 미주 한국일보 등에 계속 글을 쓰며 살아왔다”며, “굉장히 바쁘기 때문에 회장님이 말씀하시는 부분에 대해서 스스로 소화할 수 있을지 의문인데 선택과 집중의 원칙을 갖고 일을 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또한 “책을 만드는 일은 당분간 정지윤 회장님이 하실 것이다. 저는 매주, 매월 문학인 모임에 집중하고 신인작가 발굴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 내년에 크리스천 문인협회 이름으로 문인지, 시집 등을 내려고 한다”고 밝혔다. 이어서 강 목사는 “크리스천 문인들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고 싶다”고 말하고, “같이 예수를 믿고 문학을 하는 사람들끼리 공통분모가 있기 때문에 문인끼리 교류 협력할 수 있는 길을 만들려 한다”고 말했다.
 이어서 질의 응답 시간이 이어졌다. 작품 투고 범위에 대해 미주 전체 전 크리스천 작가 지망생 대상으로 일년에 한번씩 선출한다고 밝혔다. 강 목사는 “신인작가를 발굴하는데 여러가지 방법이 있으니 더 구체화되면 발표하겠다”고 덧붙였다. 작품의 질에 관한 논의도 나왔다. 이에 강 목사는 “조탁이 안된 글이 참 많다. 다 문학적 감성을 갖고 있는데 조탁없이 토해낸 글은 원석과 같다. 조탁의 과정이 중요하다. 그런 프로세스를 정립하고 질이 높은 글을 생산해 내는 것은 가장 중요한 일인 것 같다. 한국 문단들과 교류하면서 우리 신인상으로 등단하면 한국 문단에 소개하는 것도 추진할 계획이다. 엄격한 심사 기준을 갖고 심사하는 분들의 자격 또한 고민을 해봐야 한다”고 말했다. 또, 모임을 젊어지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에, 그는 “전통에서 개혁을 이루지 못하면 공동체는 사망할 수 밖에 없을 것. 어떻게 30년의 전통을 지켜 나갈 것인가 우리 안에서 어떻게 개혁을 해 나갈 것인가가 과제”라며 모임을 마무리 했다.
 시인이자 목사인 강태광 목사는 경남 거창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성장했다. 성결대학교, 한세대학교 대학원(M. Div)를 거쳐 골든 게이트 신학교(Th. M.), 총신대 신학대학원, 아세아 연합신학대학원 등에서 수학했다. 한국에서 군종목사로 20년, 미주 이민 목회 10년에 이어 현재는 월드쉐어USA를 섬기고 있으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통해 세권의 시집(‘온 세상에 그대 얼굴이 숨어 있다’, ‘불청객’, ‘그리움 한아름 안고’), 동인집 ‘씨앗의 노래’, 수필집을 출판했다. 현재는 남미복음신문, 미주침례신문, 미주기독일보 등에서 칼럼을 연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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