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암교회(담임 문정욱 목사)는 지난 7월 9일(월)부터 19일(목)까지 Mato Grosso주 Cuiaba시로 선교·비전 여행을 다녀왔다.
 선교팀은 10일(화)부터 12일(목)까지 빤따날에서 꾸이아바강 어민들을 상대로 선교사역을 진행하였으며, 수도 시설이 없는 지역에서 강물을 마실 수 있도록 하는 정수기 설치 사역과 가정 방문 및 전도 사역을 하였다. 또한, 꾸이아바장로교회(IPB)의 청년들과 함께 어린이 방학 성경학교를 개최하였고, 가정 방문 및 전도 사역을 하였다.
 15일(주일)에는 꾸이아바에 있는 아이티 이민자들의 교회를 방문하여 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고 찬양을 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으며, 당일 저녁에는 꾸이아바장로교회의 저녁 예배 시에 찬양 순서를 맡았다.
 이번 선교·비전 여행 기간 동안에는 본 교회의 청소년들에게 미래를 향한 비전을 심어주기 위해 꾸이아바장로교회 청년들과 함께 수련회를 가졌으며, 앞으로 그리스도인으로서 어떻게 사회 속으로 나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수련회에서는 현지 교회의 Rogerio 장로(사업가)와  Hildebrando 장로(MT주 판사)를 비롯하여 꾸이아바장로교회 Marcos Serjo 담임목사와 Anderson Farias 부목사가 강의를 하였다.
 한편, 본 교회는 앞으로도 계속적으로 청소년들의 신앙과 한인 2세들의 미래를 향한 비전을 심어줄 수 있도록 힘 쓸 것이라고 전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