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요진 브라질한인회장은 지난 7월 18일(수) 한인타운에 위치해 있어 교민들에게 운동과 산책을 제공하는 루스공원을 방문하여 Fernanda 공원 책임 담당자와 면담을 가졌다.
최근 공원에서 운동을 하다가 교민 어르신이 개에 물리는 사건이 발생했다는 정보를 접한 김 한인회장은 이에 대한 우려를 전달하고 대책 마련을 위한 논의를 하였다.
공원 담당자는 “한국 교민의 루스공원에 대한 관심과 참여는 그나마도 힘든 행정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으며, 공원 안의 모든 개들은 예방주사를 맞아 큰 위험은 없지만 이런 사고가 재발하지 않도록 관심을 가지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인회에서는 차기 루스공원 책임 담당자에 한인이 임명되도록 시의원들과 환경국장과도 여러 차례 모임을 가졌으며 얼마전 이력서까지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시공원마다 경영자문위원회가 있어 8명(남4명, 여4명)의 위원을 주민투표로 선출하는데 그중에서 4명이 정식 자문위원이며 나머지 4명은 부자문위원이 된다”고 밝히고, “금번 9월 1일(토)에 있을 투표에 후보로 남자와 여자 각각 2명씩 총 4명의 한인 출마자가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